holiest85
음식이 푸짐하긴한데…
쫄깃한 회 식감은 아닌듯.
malik
물회 2인 38000원 포장.
포장 퀄리티도 상당하고 메뉴 구성도 너무 좋았음.
맛도 맛인데 양이 상당히 많아서 잘 먹는 둘인데도 남겼음.
어죽이 정말 맛남.
뚜몽
해미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매장이 깨끗해서 좋고요. 맛도 말할 게 없습니다. 메인인 광어회는 양이 많고 신선했구요. 물회는 양배추 양도 많고 회도 많았어요. 회가 다 광어였다는 점...
전도 바삭하고 기름 쩐내도 없더라고요. 보쌈은 못찍었는데 잡내도 없고 따뜻했어요. 마지막 어죽은 고소하고 옛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죽이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 금요일 저녁 6시 도착 미리 테이블링 앱으로 원격줄서기를 걸어놨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대기가 앞에 7팀이나 있다는데 줄어들지는 않고 걱정했었거든요. 도착하니 바로 들어가서 앉을 수 있어서 대기번호만 카운터에 말하면 됐었습니다. 참고하세요~!
건강한돼지
나처럼 아무 연고없는 강릉에 주기적으로 여행가는 사람이 있을까😊...
매번 가는 집말고 다른 곳좀 가보자 싶어 방문한 해미가. 술먹기 참 좋은 기본구성이 쏙 마음에 듭니다. 물회 그릇 엄~~~청 크고 회가 푸짐하게 들어가있어요. (전+물회+보쌈 구성)
최민규
물회1인 19,000
평일 11:30쯤 둘이 방문했어요.
자리는 널널했고, 이른시간부터 한잔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 원격웨이팅이 가능합니다.
앉자마자 미역국이 나와 식사에 앞서
가법게 속을 덥히고 시작할 수 있어요.
물회는 광어로만 제공되어서 세꼬시류나 도다리를
즐기지 않는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육수랑 야채도 깔끔했고, 회 양도 넉넉해요.
육수도 상큼하고 매콤함이 딱 기분좋은 정도에요.
조금 덜 달았으면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대로도 좋았어요.
수육은 따뜻과 미지근의 중간쯤의 온도로 나와요.
조리해둔걸 살짝 뎁혀서 주시는게 아닌가 하고, 평범해요.
반대로 전은 바삭하고 크리스피하게 만들어져서 나오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손이 계속 가는 느낌이에요.
저련한 가격에 든든하게 한끼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주변 속초쪽 해산물이 여러종류 올라가는 느낌의 식당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회를 즐기지 않는 일행이 있거나,
부모님과 아이들과 갈 경우 좋은 옵션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