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갔다가 들린 카페입니당 친구가 인터넷에서 찜해뒀다고 해서 가게됐는데 올여름 같은 날씨가 아니라면 강릉역에서 슬슬 걸어가도 되겠으나... 도무지 그럴 수가 없어서 택시를 탔다가 가까운 거리라고 욕먹... ㅎㅎ... 아무튼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아주 아담하고 예쁜 카페입니다! 여럿이 가서 음료 다양하게 시켜봤는데 하나같이 어쩜 그렇게 예쁜지.. 전 커피 마셨는데 맛도 좋았고 치즈 케이크랑 인절미 쉬폰? 시켰는데 둘다 맛있었어요 특히 치즈 케이크가 인기가 좋았네요 요거트 맛도 살짝 나고 :9 말차 라떼를 시켰더니 직접 그 자리에서 우유랑 같이 섞어주시는데 순간 교토에 온 기분 이었습니당.... 강릉 가게 되면 또 들리고 싶을 정도로 아늑하게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예름
예전에 한번 갔었는데 이번에 강릉 간 김에 또 감. 콘크리트로 짓다 만 카페 트렌드 속에 따뜻한 나무색의 인테리어가 빛난다. 커피 마실만 했고 저 가래떡+조청이 진짜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