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희네
바다를 보며 술을 먹고 싶어 포차거리에 갔는데 주차된 차때문에 모두 시야가 가려졌다. 그나마 앞에 차가 없어서 들어간 곳.
관광지 특성상 불친절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담요도 준비되어 있고 엄청 친절하셨다.
꽃새우는 싯가로 무려 10마리 4만원.... 같이간 친구가 비린걸 못먹어 내가 먹을 양만 생으로 시키고 나머지는 구이로 먹었다. 아예 생으로 먹으면 머리만 모아서 따로 튀겨주는 것 같다. 달달하니 맛있었다~~!
joo
속초/ 주변 큰 길가에는 대게+관광객느낌천국. 포장마차라고 해서 천막을 상상했는데 그정도는 아니네?! 호객행위 없고 한바퀴 쭉 걷다보면 사람 많고 좋은 냄새나는 곳이 있음. 맛 대비 가격으로 생각하면 가락시장이 더 낫지만 소주분위기에 안주로는 제격ㅎ (사진은 포장마차 거리느낌, 순희네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