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밥 먹으러 갔다 시간이 늦어 안된다 하신다 ㅠㅠ
그래서 시킨 매운 짬뽕. 첫 숟갈부터 칼칼함이 올라온다.
간짜장은 특이하게도 부추가 썰려 들어가 있었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부추 향이 좋았다.
면의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공깃밥 추가하면 배부르게 먹을듯싶다.
프로파산러
양파가 아삭하니 불향이 살아있는 간짜장. 야채도 고기도 잔뜩 때려박아 갓 볶아주셨으니 맛이 없을 수 없죠! 면도 준수한 편. (간판 만드실 당시엔 40년이었겠지만) 60년 된 집이라길래 위생 각오하고 들어갔는데 홀이 너무 깔끔해서 놀람..
언뜻
인제 안승반점
원래 가려던 느티나무순두부가 동선이 안 맞아서 중식당을 찾았습니다. 지역에서 오래 영업한 중식당은 실패 확률이 적죠. 또 지방 중식당들은 채소를 그 지방에서 가져다 쓰니 재료도 신선하죠. 잡채밥을 주문했는데 채소 양 엄청나고 감칠맛 나는 소스도 넉넉하게 넣고 볶은 맛있는 잡채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