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사단 장병들의 추천집. 하지만 내입맛엔 그닥
6사다느장병들이 외출, 외박을 나오면 꼭 들린다는 소식에 방문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실내에 저녁시간임에도 어느정도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꽤 인기가 많은 집이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전골을 시켰더니 부추무침과 돼지귀무침, 깍두기, 마늘장아찌가 나옵니다.
돼지귀무침은 매콤새콤하게 무쳐내서 먼저 한잔하기에 좋더군요.
전골이 나왔는데 양이 제법 푸짐합니다. 왜 장병들이 여길 좋아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다만 맛이 큰 밍숭맹숭합니다. 뭔가 탁치는 듯한 맛이나 묵직한 맛이 좀 부족하더군요.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기엔 좋은 집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