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그런 숯불 닭갈비
하방이 높은 음식이라 맛없진 않다. 사실 무난하다.
근데 훨씬 맛있을 수 있는 음식인데 맛을 이 정도만 뽑아 내는게 너무 아쉽다.
간장, 양념 다 특색없다. 초벌해서 나와 돌판에 구워 먹는데 이 마저도 아쉽다. 숯불닭갈비면 석쇠에 직접 구워 먹어야지.
일프로다이닝
개들에 둘러쌓여 먹은 닭갈비
문을 열자 개의 고장이었다. 푸들이 짖자 시츄가 호응했고, 치와와가 으르렁대자 말티즈가 날뛰었다. 눈 앞이 하얘졌다...
맛은 무난한데 개가 너무 많았다. 아난티에 개 데리고 가자 그럴때 그러면 안된다고, 그러지 말자고한 내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
유령
가평 레일바이크 코스에 절묘하게 위치한 닭갈비집(+삼겹살)입니다. 레일바이크 타고 가다가 달갈비 굽는 냄새에 홀린듯이 그날 저녁에 방문했어요.
가게가 제법 크고 고기를 구워줘서 좋았어요. 맛은 무난 ㅎㅎ
밖에는 불멍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모닥불도 있고 어린이 손님에게는 마시멜로도 주고 해서 가족단위로 오기 좋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