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9
노형 백록초 근처에 위치한 밀면 집. 동네를 걷다가 식사를 하기위해 우연히 들어갔다.
내가 먹은 메뉴는
-비빔면 7,000원
-왕만두 7,000원
만두는 기성품 느낌, 꽤 쫄깃한 만두피에 소가 가득 들어차서 나쁘지않음. 양이 많아서 좋았다.
비빔면은 면이 별로, 탄력도 식감도 없음. 그냥 너무 무난한 시판 면같은 느낌. 육수와 얼음이 들어있어 다 비비고 나면 질척거리는 스타일. 소스는 매우 짜고 맵다. 맛있는 매운 맛이 아님. 오랜만에 음식을 남겨본다. 양은 많음.
발가락
음... 사람 엄청 많던데 딱히 맛있는 건 몰겟당 그냥 밀면.. 쫌 밍밍해서 식초랑 겨자를 넣었더니 맛이 괴상해졌는데(;;) 다 먹어갈 때쯤 안에 양념이 한 뭉탱이 있었음 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