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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입니다. 50년 넘게 잔치국수만 하셨다는데 도저히 지나칠 수 없더라고요. 배부른 상태에서 먹었음에도 국물맛이 좋아 결국 다 먹어버렸습니다. 평소엔 줄서서 먹어야 하는데 눈이 많이 오는 날 방문해서 대기없이 먹었네요. 공주에 오시게 되면 추천 드립니다.
놀고싶다
잔치국수가 특별한 맛이 있을 건 없지만, 후루룩 한 젓가락 먹고 국물 들이켜고 나면 '아 이거 좋은데~'가 절로 나온다. 멸치육수가 비리지 않고 짜지도 않고 아주 깔끔한데, 깍두기와 김치도 너무 잘 어울린다. 오천원!!
백반기행
국수 골목 안에서 52년간 소박한 잔치국수를 말아왔다는 곳.
주문을 받자마자 김치를 뜨고 국수를 삶는 주인장 모녀의 손길이 바빠진다. 이 집의 잔치국수는 특이하게 멸치육수에 토렴하여 간장 양념장도 없이 내어준다고. 그럼에도 술술 넘어가는 국수는 아삭한 겉절이를 더하면 끝도 없이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다.
주인장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반기는 곳. 이 집 잔치국수 한 그릇이 위안이 되어주던 추억을 품은 손님들이 줄을 서는 집이다.
43화 - 허를 찌르는 맛! 공주 밥상
푸파듀
❤︎비빔국수+열무김치의 조합 말안해도 맛있는 조합 무더운 여름날 공주로 혼자 뚜벅이 여행을 떠났을 때 더위를 먹고 지친 상태에서 선택한 이곳! 공주산성시장 내에 있는 식당으로 메뉴는 잔치국수/비빔국수/콩국수로 국수가 대표 메뉴이다. 포털 내 리뷰를 보니 잔치국수를 가장 많이 찾으시는 것 같지만 이날 왠지 기분은 매콤달콤한 비빔국수였다.더위를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도 모른다. 비빔국수와 함께 육수가 나오고 비빔국수는 이미 비벼쟈있는 상태에서 나왔다. 매우 심플하며 오이가 함께 들어가있었다! 근데 이 심플한 비빔국수가 정말 맛있었다! Simple is Best. 역시 어른들 말 틀린 것 하나 없다. 특히 같이 제공된 반찬이 배추김치와 열무김치였는데 이 비빔국수는 무 조 건 열무김치와 같이 먹어야 해요!! 열무의 그 아삭한느낌이 매콤달콤한 비빔국수와 너무 잘 어울리는데 말 안해도 어떤 맛인지 상상이 갈것 같네요 ㅋㅋ!! 비빔면+열무김치의 그 느낌. 국수와 함께 반찬도 완전 싹싹 비웠다. 육수도 매우 부드럽고 마음을 따땃하게 해주는 한 그릇이였다. 평일 점심에 찾아갔는데 내가 들어오고 얼마 되지 않아 만석이였고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계셨다. 공주에 또 방문하게 되면 다시 찾아갈 것 같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