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찌개
요우포미엔, 마파두부덮밥, 가지볶음, 성젠바오, 칭따오
둘이 방문해 4가지 시켜먹었다. 전체적으로 양이 많은 편은 아닌 듯.
다들 요우포미엔이 맛있다길래 기대하며 시켜봤는데 생각보단 별로였다. 양념이 좀 특색없고 면이랑 따로 노는 느낌.
마파두부는 두부는 무난히 괜찮았는데 밥이 좀 푸슬푸슬 굳어있어서 아쉬웠다. 양념이 강한 편은 아니었던 듯.
가지볶음은 성공. 튀긴 가지와 야채, 양념이 조화로웠다.
성젠바오는 세 가지를 먹다가 더 먹을 수 있을것 같아 추가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육즙이 가득하고 빵 부분은 위는 보들 아래는 바삭 식감이 특이했다.
+직원분이 한국어를 전혀 못하시는것 같다. 물(우리 테이블만 안갖다 주심)이랑 휴지(곽이 비어있었음) 좀 갖다달라 했는데 앞접시를 갖다주셔서 결국 우리가 직접 다른 테이블에서 가져옴... 한국에서 장사하는데 그래도 기본적인 수저 물 휴지 이런 단어는 알아야 서로 좋지 않을까 싶었다...
날아라개고기
여기 요리는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다. 두부는 맛있게 먹었는데 라즈지가 저렇게 나올 줄 몰랐네. 조각 자체가 너무 작다. 물론 가격이 싸지만, 식사가 아니라 안주에 가깝다. 간도 세고.
나는 요우포미엔이 좋지만 동행은 우육면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확실히 면이랑 볶음을 잘 하네. 다른 메뉴들도 하나씩 먹어보고 싶다.
물론 여기는 시끄럽고(올 때마다 만석임) 한국어 되는 사람은 사장님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런 부분이 괜찮으니까 맛있는 음식 먹으러 오는 거고, 안 맞는 사람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한번쯤은 시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날아라개고기
여기 맛있네요. 본토풍의 중화요리가 처음인 사람들을 데려갔는데 다들 만족했어요. 걱정했던 것처럼 향신료가 강하지도 않고요. 가장 아쉬운 음식이 꿔바로우였는데 너무 달았어요. 음식 이름이 한국어로 적혀있지 않아서 불편한데 메뉴판의 사진을 손가락으로 짚으면 됩니다. 그래서 먹고 나서도 이름을 잘 모름…
좌식과 입식 자리가 반반쯤 있고요, 다음 지도에는 위치가 잘못 나와 있어요. 네이버 지도 쓰시면 됩니다. 기본 찬이나 그릇, 주류는 알아서 가져가면 되니까 술 마실 분들은 안쪽 테이블 잡으세요.
너리프
전 테이블 중국인 손님
tv에 중국어 뉴스 나옴
일요일 점심 이미 거나하게 취해서 싸우고있는 아저씨들..(사장님 고생..)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매우 당당한) 서버
좌식이 불편해서 마룻바닥에 의자 깔아둔 모습
이 모든걸 감내할 수 있다면 ㄱㄱ...
맛은... 맛있긴 한데 동북요리 맛있는집 이제 한국에도 많잖아 ㅠ
김금
란주천면관/태평 번성로
요우포미엔&물만두
고추기름과 파마늘숙주를 비벼먹는 면이 아주 쫄깃하고 맛있다.
가장자리는 야들하고 가운데는 쫀득쫄깃한 수제비의 장점같은 면. 먹다 느끼해지면 식탁에.있는 흑식초를 넣으면 다시 개운해짐.
물만두는 고수가 들어있고, 같이 주시는 양념간장이랑 먹으면 잘 어울린다.
다음엔 여럿이 가서 요리 시켜보고 싶음.
근방 전부 중국음식점이라 실패는 안 할 동네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