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숯불구이
메뉴가 딱 2개입니다. 등심 500g, 육회 500g
육회는 250g도 주문은 된데요.
둘이 가면 등심밖에 못 먹어요 ㅜㅜ
손질 잘 된 등심이 아주 맛있는데 둘이 500은 끝부분에서 좀 물립니다.
공기밥 1000원, 된찌는 사이즈별로 가격이 달라요
저는 제일 작은 4000원짜리로 했어요.
된찌는 고기와 조개를 같이 넣었고 느타리버섯이 듬뿍이라 감칠맛이 좋아요. 좀 짜긴 했는데 짤딸하고 감칠맛 돌아서 맛있더군요
친절하신대 단골분들에겐 엄청 친절하시고 우린 초짜라 ...^^;;;
양 옆에 테이블이 다 단골손님이시라 차이가 좀 나더라고요
가족단위 외식 아니면 모임 회식이 많아서 단골들이 많나봐요.
손님분들 연령층이 좀 다 높습니다
옆에 공탄은 갈비살이랑 안창살인가 그런데 젊은이들은 다 거기 가있더군요 덜 느끼한 부위라 그런가
인덕대가는 막판 깍두기볶음밥으로 느끼함을 내릴 수 있는데 여긴 그럴 메뉴는 없어서 아쉬웠어요. 가까운 카페도 없어서 조금 걸어나와 카페 좀 들렸다왔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