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욱
디너코스 먹었습니다. 채소를 굉장히 신경써서 재배하시는 것 같아 채소 위주로 사진을 올려봅니다. 원재료와 재배방식에 관심많은 제 취향과 아주 잘 맞는 곳이었스빈다. 기발한 맛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뒤떨어지는 맛도 없었고 전반적으로 조화롭구먼요. 커틀러리와 음악 등이 조금 아쉬웠고 서빙도 조금 더 유려했더라면 더욱 멋졌겠지만, 이 가격에는 재료와 프레젠테이션에 집중하는 컨셉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옹
12키친 점심코스 이어서
5,6.대구스테이크와 안심스테이크
대구 오동통하니 넘맛잇다고 쓸랫는데 메인디쉬 나오고 다까먹음 고기도 고긴데 감자퓨레에 겨자씨 파구이 같이 먹으면 미쳐돌아버림 파가..파가 미쳤다 아니 근데 다른것도 어느하나 빠뜨릴수없어 갑자기 고기맛이 단계가 퐉 생기는거가틈 ㄷㄷ
7. 디저트로 딸기..로즈..샤베트? (우윤지 치즌지 유제품이 들어간거 같은데 잘모르겟다 여튼 아이스크림) 한라봉..머시기랑.. 하얀게 엘플라워폼? 잘못들었는데 여튼 이건 꼭 흰자머랭칠때 중간과정거품같은데 먹으면 꽃향이 화~ 퍼진다 홍차랑 같이 향긋하게 먹으며 코스 끝!
내 mvp는 메인디쉬. 스테이크의 맛을 끌어올려준 가니쉬들에게 박수짝짝
오옹
12kitchen 점심코스
수성못 근처의 블루리본 2개의 레스토랑이다 혼자 점심코스 다녀옴
1. 아뮤즈부쉬로 사과쳐트니위에 파마산폼, 프로슈토가 있는 돼지감자 스프
치즈 별루라 사과쳐트니는 걍 그랬는데 돼지감자 스프가 넘나 맛있네 입맛돋구기 짱
2,3. 식전빵으로 바질치아바타와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수란샐러드
예약할때 버섯,가지,조개 못먹는다고 했는데 샐러드에 들어가는 버섯을 토마토로 바꿔주셨다😙 치즈도 못먹는다고 쓸걸 리코타치즈 빠이.. 샐러드에 되게 신기하게 오돌토돌한 풀() 있는데 도톰하고 식감도 넘조왕
4. 밤호박 구이 안에 얇게 썬 풋사과가 올려진채로 나오면 그 안에 허브쥬스를 따라주신다 일단 차림새가 너무 귀여워ㅠㅠ 솔잎이 같이 나와서 그런가 쥬스에서 솔의눈 맛도 나는것같고ㅋㅋㅋ 다이어트하면서 구운호박 꽤먹엇는데 일케먹으니 또 맛있네 (축축
대구 촌놈
대구에 몇 없는 전통적인 이태리 레스토랑~ KBS 근처에 이경미 르 레스토랑, 작은 프랑스,라벨라쿠치나 정도만 괜찮은 곳인데 이제 여기 12키친도 목록에 넣어야 할 정도로 괜찮은 곳이다~ 음식 사진만 보도라도 정성스러움이 묻어난다~ 코스도 충실하고 디저트, 와인, 커피까지 다 중상이상의 맛이다~ 재방문 의사 확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