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키
* 다도해회관(횟집 및 식당,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 외나로도 초입)
2022년 구례, 하동, 여수 등 유람기를 뒤늦게 푸는 중입니다. 벌교를 벗어나 한참 내달려 우주센터가 있는 그 외나로도까지 갑니다. 시골에서 저녁 사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 검색해보니 다도해회관이 좋다 하여 들렀습니다.
👍 엄~~~청나게 식당이 넓습니다. 아무 데나 자리잡고 앉아도 됩니다. 모두 자연산 재료를 사용하는 등 자부심이 엄청나더라구요. 이것저것 고르기 귀찮아서 회무침으로 주문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별미였어요. 생선 종류도 다양하다는 것은 그만큼 질이 떨어지는 것을 한데 섞어 판매하는 전략이기도 하지만 그냥 생선 자체가 맛났습니다! 내어주는 찬도 상당히 괜찮았고, 한반도 거의 남녁 끝에서 맛난 곳을 찾아서 좋았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제철 회에 소주도 곁들여야겠어요. 사장님 조카(...)를 비롯한 직원도 매우 친절합니다. 식당 내부도 청결하구요. 백반도 아주 잘 나온다 합니다! 반찬만 김치 3종류에 묵, 톳나물, 꼬막무침, 파래무침, 굴무침, 게장, 생선조림 등 14가지라고!
👎 거의 모든 좌석이 좌식입니다. 어쨌든 나로도 자체가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이라 가기가 쉽지 않은 장소이기도 하구요. 여름 휴가철에는 그래도 관광객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만.
* 나로도(축정)항은 일찍이 참치 파시(波市, 고기가 한창 잡힐 때에 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선시장)로 유명한 어업전진기지입니다.
* 2011년 8월 18일 수협신문 기사를 주로 참조했습니다.
* 현재 자리는 2010년 2월에 옮긴 것이라 합니다. 동갑내기 김문갑, 지병임 부부가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