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이 정말 신선하고 산더미처럼 나와요 😆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다시 방문하고 싶어졌어요. 메뉴에는 없지만 칼국수 반 수제비 반 해서 2인분부터 섞어주신다고 해요.
맛집찾아삼만리
동네 강소식당. 바지락을 많이 올려주는 넉넉한 인심. 꼬들한 에피타이저 보리밥. 가성비 충분. 찐만두 같은 사이드 메뉴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E.T Jun
바지락수제비. 들깨수제비.
이매지
오며 가며 보니까 늘 사람이 많길래 궁금했던 집인데 가성비 너무 좋네요. 바지락칼국수, 콩국수 둘 다 9천원인데 양도 많고 퀄리티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주말 오픈 시간 즈음에 갔더니 칼국수 면 반죽도 준비하시는 걸 봤는데 시판 제품이 아니라 직접 만드시는 듯했고 쫄깃하니 좋아요. 바지락도 해감도 잘됐지만 정말 넉넉하게 들어가서 푸짐한 느낌. 보기보다 국물도 시원하고 칼칼해서 해장 메뉴로도 좋았어요.
콩국수에 들어간 콩물은 검은콩과 흰콩을 섞어서 사용하신다고 하는데 고소하면서도 너무 묽지 않아서 콩물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콩국수면은 칼국수와 달리 중면까지는 아니지만 살짝 도톰한 소면이라 호로록 먹기 좋았어요.
주문하면 바로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기다려야 하는데 보리밥이랑 열무김치 주셔서 간단히 비빔밥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