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데이파크에 처음으로 생겼던 동네 치킨집이 깐부치킨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프랜차이즈로 엄청커져서 청담동에 본점사옥이 있는 것 같음
이곳 성복점이 분명 깐부치킨이 시작된 곳인 것은 분명한데 아직도 처음 시작하셨던 분이 계속 하시는 건지 아니면 프랜차이즈로 브랜드를 팔고 가맹점으로 다른 분이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고 유독 수지에 깐부치킨 지점들이 많이 있는 것도 그 영향인지는 모르겠음
프랜차이즈 본점이라기에는 지금은 초라한 모습이고 항상 사람으로 북적였던 것 같은데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없어서인지 가게가 많이 쓸쓸해 보였음
프라이드 치킨을 포장해서 먹었는데 오래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바삭한 치킨 맛이 좋았고 가족 모두가 맛있게 먹었음
처음에 생겼을때 처럼 저렴하고 맛있는 동네치킨으로 남아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프랜차이즈화 되었기에 아직까지 살아남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교차하면서 혼자서 복잡한 감정을 느꼈음
맛 : 맛있게 먹었음 그런데 우리나라 치킨들이 워낙 맛있어서 이 집만의 차별화된 무엇이 있다고 이야기 하기에는 애매함 그래서 프랜차이즈로 성공한 모습이 조금 의아하기는 함
분위기 : 옛날에는 세련되고 깔끔하다고 느꼈는데 조금은 올드한 느낌이 드는 건 왜 인지, 사실 이 집 뿐 아니라 데이파크내 많은 가게에서 느끼는 공통된 느낌일 수도 밌음
가성비 : 개인적으로는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나 프랜차이즈로 가기로 한 이상 이 정도는 평균적인 가격이라 할 수 있음(프랜차이즈 가격 자체가 비싸기는 함)
재방문 의사 : 다음에 먹는다면 시켜먹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