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원짜리 한식 한상차림을 먹고 나면 알게모르게 밀려오는 헛헛함..사실 이곳은 베이커리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찹쌀도나쓰가 가장 명물이어서 항상 빨리 품절이 되는 편이에요. 당근케익이나.. 다른 조각케익들도 함께 팝니다. 총장님이 오셨는데 그 즉시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중이던 모든 교수님들이 일어나서 인사하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외결혼식을 하게 되면 여기서 식사를 제공합니다. 부페는 예전에 행사때문에 이용해봤는데 괜찮은 편입니다. 지어질 당시에는 꽤나 신식이고 고급스러웠을 인테리어를 보고있으면 용산 미군기지 내의 부페가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