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무난한 한국풍 라멘ㅎㅎ
미소 먹었는데 미소가 살짝 짜고 조금 맵고 밥 말아먹고 싶었어요
대산
사무실에서 가깝기도 하고, 근처 다른 백반집들은 주말에 안여니까 주말 출근할때 한 번씩 잘 가게 되네요. ㅎㅎ
시로라멘과 소금라멘을 맛있게 먹어서 밥 메뉴도 한 번 도전해 봤습니다. 규동은 불고기 덮밥, 부타동은 제육덮밥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물론 단무지나 생강편 등의 부재료 등이 올라가서 딱 그맛은 아니지만, 또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당연하게도) 라멘보다는 만족도가 덜하지만, 라멘이 안땡긴다면 또 먹을만한 덮밥입니다. 평점 3.5는 메뉴에 대한 평가입니다. 😉
대산
지난번에 시로라멘(돈코츠)을 맛있게 먹어서 이번엔 소금라멘을 주문해봤다. 원래 이런 맑은 닭육수 라멘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지난번 시로라멘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
다 좋았지만 한가지 아쉬웠던건 챠슈. 지난번 돈코츠 라멘의 돼지고기 챠슈는 참 맛있게 먹었는데, 닭육수 라멘의 닭고기 챠슈는 그다지 맛은 없더라. 😅
대산
사무실에서 가까운 라멘집. 시로 라멘을 먹었는데 국물이 슴슴하고 순대국 느낌의 약간 터프한 고기향이 난다. 이거 약간 호불호가 나뉠 지점 같은데, 개인적으론 좋았다. 가끔 혼밥하러 와서 다른 메뉴도 하나씩 먹어볼 듯. 😋
깔끔한 맛을 추구하거나 일본라멘 특유의 강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을 듯.
교자는 맛은 있는데 그냥 무난한 수준. 조금 더 바싹 익히기만 해도 더 맛있을 듯.
맛잘알호소인
#시로
내가 라멘을 안 좋아하게 됐나…? 그런 생각을 들게 하는 집이다. 그 특유의 탄탄한 얇은 면도 별로고, 밍밍하고 살짝 꼬릿한 돼지육수도 그닥이었고, 차슈도 불맛없고 얇은 돼지고기였다.
여기저기 좋은 리뷰가 많던데, 나는 잘 모르겠다. 차라리 코이라멘이 더 맛잇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