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명 단위의 단체로 가기에 적합한 술집. 맛있는 안주는 역시나 라면..과 기본찬 당근. 여기 당근 맛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술 취한 사람들을 많이 봐오신 듯한 내공 깊은 사장님.. 손님들을 잘 챙겨주신다. 전체적인 낡은 술집 st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묘하게 정감이 간다. 반면, 화장실은 의외로(?) 꽤나 깨끗해서 좋다. 참고로 '뚱이네' 할 때의 뚱이는 스폰지밥 친구 뚱이는 아닌 것 같다.
라물장
동아리 행사때마다 들락날락거린지 4년째... 또 여기야? 질릴 만도 하지만.. 또 묘하게 맛있는 메뉴들이 있어서 마냥 싫지만은 않아요... 라면이 진짜 맛있고, 감자전 계란말이 깨작거리다 보면 어느덧 시간이 강물처럼 흘러가 있어요. 생각해보면 나름 괜찮은... 건 아니고 그래도 여기 라면만큼은 world class 어드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