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호일 깔아주는 곱창집 잘 안가지만 동네주민들은 이 곳을 간다길래 + 곱창 땡겨서 갔다.
양도 많고 사장님 인심도 좋았다.
동네 정겨운 식당 느낌이었다.
엄청 맛있다! 는 아니지만 기본은 하는 곳이다.
소림
제가 생각한만큼 기름 지글지글하진 않았지만 막창이랑 소곱창 같이 팔고 기름냄새 많이 안 났어요 비교적 담백한편
푸파듀
❤︎막창구이 소금/양념 반반+야곱까지 굿굿 왕십리 곱창골목에서 이전부터 가고싶었던 곳은 평일에도 30팀이 넘어서 포기하고 왕십리 로컬이 알려주신 또다른 맛집인 배들곱창으로 갔다! 소곱창구이가 아닌 돼지막창과 야곱만의 B급감성도 사랑한다. 우선 막창 양념/소금으로 반반 주문했다. 비주얼부터 침이 막 고였고 리뷰쓰는 지금도 침이 고이는 중이다 ㅎㅎ 양념과 소금을 둘다 맛볼수 있는 이 행복함이란! 우선 소금은 고소하고 쫄깃하면서도 꼬들한 식감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기름장에 찍어서 먹어도 맛있지만 소금구이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끼는것도 추천! 양념은 딱 좋은 매콤함이였고 살짝 달짝한 맛도 느껴졌다. 개인적으로는 소금을 더 추천하고 싶지만 첫방문에는 반반을 추천! 야채곱창도 맛있다는 소문을 들어 시켜보았는데 시키길 잘했네요. 딱 한국인이 좋아할 것 같은 매콤하면서도 양념맛이 잘 어우러지면서 당면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야곱갬성. 깨가 송송 뿌려진 부분도 킬링포인트이다. 볶음밥?당연히 먹어야죠. 야채곱창 소스가 맛있어서 맛 자체도 훌륭하지만 저 은박지 위에 살짝 누른듯하게 볶음밥을 만들어주면 행복한 저녁 완성! 볶음밥 안에 김가루기 들어가서 고소함이 더더욱 극대화 된 느낌이다. 먹고 마시느라 외/내부 건물 및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찍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그만큼 맛있게 먹고 즐겼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