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 방문 웨이팅x 웨이팅은 없으나 만석임
인스타에서 보고 갔는데 생각보다 그냥 저냥이었어요ㅠ
갈미 갈삼구이 먹었는데 음.. 네!
개굴깨굴
잘먹었습니다
뺚사
톤쇼우 실패하고 찾은 관광지 맛집~ <톤쇼우 예약>은 아침 10시 땡 하자마자 테이블링 앱으로 예약대기하니 대기 140번대! 오후 1시가 되도록 앞에 60팀 정도 남더라구요. 그 때 괜히 메뉴 선택 한다고 스크롤 안내리고.. 그냥 아무거나 찍고 일단 예약했으면 조금 더 빨리 했을 것 같아요. 왜냐면 메뉴 변경하려고 전화하니 순서 돌아올 때 메뉴 확인 전화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차 시간 때문에 애매해서 고민하다가 그냥 지인에게 추천 받았던 '갈삼구이'를 먹으러 갔어요. 톤쇼우 근처에 있고 횟집이 모여있는 쪽에 있어요. 조금 오래된 관광지 식당 같은 느낌이었어요. 기대가 점점 사라지는.. 식당 외관과 리뷰들이 있었지만 조개를 좋아해서 괜찮을 것 같았어요. 1시 반쯤 방문하니 자리가 많았어요. 식당이 통창으로 광안리 해변이 쭉~ 보이는 위치라 좋더라구요. 갈삼구이의 '갈삼'은 갈미조개 + 삼겹살 구이의 줄임말이였어요. 그런데 그 때 철따라 조개 종류가 바뀌는 것 같았어요. 오늘은 조개랑 전복만 두개만 되고 반반도 된다고 해서 반반으로 주문 했어요. 나오는 비쥬얼은 콩삼 + 조개 더라구요. 그래서 1인분에 22000원이 비싸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미니 전복이 많이 나와서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직원분이 삼겹살 둥글게 깔고 재료들을 적절히 넣어서 끓여주세요. 그리고 5분 정도 기다렸다가 김 + 묵은지 + 삼겹살 + 조개 + 콩나물 + 와사비 장 으로 먹으라고 하셨는데 조합이 괜찮더라구요! 맛없없 조합이였어요. 양념은 좀 쎄서 매운 편이였고 다 먹고 나니 약간 자극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조미료가 많이 들어갔나봐요. 전형적인 콩불의 맛이긴 했는데 삼겹살도 괜찮았고 고기 기름에 조개랑 육수를 계속 같이 넣고 끓이니까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저는 갑자기 톤쇼우를 못가게 된 아쉬운 마음을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음식으로 달래며 여행을 마무리 해서 만족스러웠어요!
남지지지
완전 만족 !!!!
가격 비싸다생각했는데 양 진짜 많고 둘이가서 갈삼+키조개 하나씩 했는데 배터지는줄 .. 그래도 사이드는 먹어야지싶어서 칼국수 시킴 칼국수도 엄청많아 ... 남김 앞으로 광안리가면 이거 무조건 먹을듯 강추
Brad Pitt
-갈미조개를 먹고싶었는데, 작업이 안됬다고 그래서. 키조개랑 삼겹살 구이 먹었는데, 전반적으로 맛이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