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온순
감자 옹심이의 베이직, 강릉 감자옹심.
내부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매 번 다짐해보지만 (먹는 것에 정신이 팔려) 결국 실패하는 옹심이 맛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식감의 사각거리는 정도, 옹심이의 크기, 국물의 점도 등 가장 베이직한 옹심이의 맛을 선보는 집이라 생각합니다. 김치와의 어울림도 참 좋아요.
주차가 안된다는 걸 제외하고는, 노포 특유의 가게 분위기를 포함해 모든 것이 딱 마음에 드는 집입니다.
먹죽귀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감자옹심이 맛집인
강릉감자옹심에 방문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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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손님들이 감자옹심이나 옹심이칼국수
두 메뉴를 드셨고 저도 감자옹심이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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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이 좋게 주문하자마자 바로 음식이
나와서 빨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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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왔고
감자옹심이가 굉장히 조합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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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물부터 먹어 봤는데 걸쭉걸쭉하니
깔끔하고 역시 해장에 딱좋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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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하실 부분은 급하게 먹었다가 입천장
다 까질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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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조심 호호 불어가면 옹심이를 처음
먹어 봤는데 처음 씹었을땐 쫀득쫀득 한
느낌이들다가 사각사각 씹히는 느낌도
나고 굉장히 신선한 식감 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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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으로 내어주신 깍두기와 김치와 같이
맛있게 한끼 먹고 왔습니다
소영이
아 강릉 내려서 첫 식사엿네요 옹심이랑 칼국수 먹엇는데 음 제 생각에는 제가 옹심이를 안 좋아하거나 ?? 괜히 날도 더운데 뜨거운 거 먹겟다고 설쳣거나 ?? 뭐 그런 게 아닐까 ?? 왜냐면 전 좀 별로엿어요 김치도 별로엿음 국물도 뭐 ?? 그냥 ?? 그렇던데 ?? 내가 아무리 요리를 못해도 이 멸치다시 국물은 내가 더 잘 낼 수 잇을 듯 .. 그리고 그 진짜 시골 뭐 스레트집 다 허물어져가는 거 그런 .. 그런 공간이엇어가지고 .. 저는 .. 좀 .. 별로 .. 저 시골촌년이고 시골 스레트집에서 다 퍼진 국수 먹고 그렇게 컷는데도요 음 아닌 건 아닌 것임 ..
아랄라
두번째 방문!
옹심이는 담백 깔끔 쫄깃한데
감자송편.. 고소하고 쫄깃하고 너무 맛있다!!!
포장 왕창해갈까 너무 고민됬는데 다음기회에..ㅠㅠ
신시아
맛있다! 옹심이는 살짝 서걱거리는 게 더 매력이고 감자떡은 안에 있는 팥이 적당히 달달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