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미니
물칼 승!
yong
보리밥 가격 8천원, 칼국수 가격 7천원. 10년 전 가격(5천원) 대비 그다지 오르지 않은 가격이 우선 놀라웠는데, 보리밥도 칼국수도 실하게 잘 나와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특히 집에서 끓인 맛이 나는 우거지국이 정말 맛있어서 여쭤보니, 메주부터 직접 만드신다고. 근래 찾기 쉽지 않은 가게라는 생각이었다.
배준호
칼친놈이 되면서 칼국수 맛집은 겉절이가 결정하는거지 ! 라고 생각해왔지만 아니었습니다.. 굴칼국수 모르고 살았던 세월이 넘 아쉬워요 겉절이가 거의 양배추김치 수준으로 별로였는데 시원담백깊은맛 국물로 김치 생각도 안났어요 비빔 칼국수는어쩐지 뜨거워서 면이 뭉쳐집니다 차가운 비칼 아님🙅🏻♀️시키시는 음식에 따라 밑반찬이 달라지니 최대한 많은 메뉴를 주문하는것을 권장드리나 5명 이상 가면 웨이팅이 힘들어집니다 수육은 일찍 품절될 수도 있으니 브레이크 타임 이후에 가신다면 전화로 확인해보고 가세요 !!
버크
공주 중동 초가집
- 어느 습한 더운 여름날.. 공주로 여자 둘이 무계획 뚜벅이 여행을 갔더랬죠😌 ktx공주역이 첩첩산중인줄도 모르고... 무튼 여자처자 해탈하고 늦은 점심먹으러 도착한곳!😁 1970년대부터 운영해온 역사깊은 맛집! tv에도 나온적 있더라구요. 보리밥정식 많이 드시는듯한테 저희는 비빔칼국수를 먹으러 온거라 수육 작은것과 함께 주문했어요! 할머니댁에 온듯한 아주 올드한 주택 개조 인테리어와 친절하신 사장님까지.. 차갑고 쫄깃하고 양배추 들어있는 비칼을 생각했는데 오잉😮 전분기가 씻기지않은 따끈한 비빔면이 나왔어요ㅋㅋ 너무 배고팠는데다 참기름 냄새에 홀려 얼른 비벼보니 왠 집떡볶이맛이 ㅋㅋㅋㅋ 예상과는 너무 달랐지만 은근 중독성 있더라구요? 평일 애매한 시간에 도착했더니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저희 다음에 오신 부부 테이블도 비칼과 수육을 주문하더라구요! 옆엔 맑고 진한 고기육수? 채수?가 같이 나옵니다😋 수육이 정말 부드럽고 양이 많았어요. 수육한점에 따뜻한 비칼 한젓가락 같이먹으면... 은근히 잘 어울리는 조합!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 또 생각나요☺️ 그리고 독특하게 김치가 종류별로 다 나옵니다ㅎㅎ 겉절이, 무김치, 열무김치, 배추김치.... 주인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아 그리고 후식으로 센스있게 요구르트도 주십니다ㅋㅋ
Flowing with time
타지역에서 뭔갈 먹을 땐 얼마나 그 지역의 스타일이 나올지, 우리 동네와 얼마나 다를지를 기대하게 되는데 그런 면에선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보리밥과 칼국수 둘 다 평이했습니다. 그래도 서울 수도권에서 굴이 들어가는 칼국수를 그리 보지 못했던 것 같긴 해요. 기왕 굴을 넣는다면 조개류를 섞어 넣어 좀 더 해물 칼국수로 만들었다면 어떨까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