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호수속으로
빨간 양념 사이로 몽글몽글 하얀 구름같은 꽃게살 먹으러 왔습니당! 목포역 근처에 있고 주말이면 대기를 많이 하는데 오늘은 평일 저녁이어서
한산했어요. 주문은 꽃게살로 했고 공기밥은 별도입니다.
김 포함 6가지의 반찬과 삼삼한 우거지 된장국, 참기름이 칠해진 커다란 비빔그릇이 나왔고 놀라울 정도로 꽃게살이 풍부한 꽃게살 무침이 나왔어요. 이미 버무려진 상태가 아니고 꽃게살에 양념을 살짝 휘감은 형태로 꽃게살만 먹어 봤는데 달큰하니 정말 맛있네요. 밥에 비비면 살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반은 비벼서 김에 싸먹었고 반은 밥위에 없어 먹으니 꽃게살의 맛이 더 잘
느껴지고 맛있어요. 김 포함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도 되는데 저는 특히 묵은지가 아삭아삭하면
서 쿰쿰함도 없어 맨밥 위에 올려 먹었어요🤤
55
8시 마지막 손님으로 방문
목포 9미 중 하나인 꽃게살을 먹었다.
난생 처음 먹어본 맛인데 이렇게 무해한 꽃게살은 처음이다
둘기
목포 9미 중 하나인 꽃게무침.
장터는 트리플 맛집 추천을 보고 찾아왔는데, 뽈레에서는 상단에 있지도 않고, 목포 관광청 홈페이지에도 소개된 곳이 아니어서 엄청난 웨이팅을 예상하지 못했었다.
생생정보통 출연이력이 있는데 그때문일까....?
무튼 근대역사관 구경하다가 입장 가능해서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님.
게장의 살이 다 발라져서 양념에 버무려저 나온다. 딱 양념게장을 발라서 밥에 비벼먹는 맛있데, 확실이 항구가 있는 바닷가라 그런가 게살이 엄청 신선했다. 비린맛 1도 없어서 평소 게장 못먹는 사람도 먹을수 있을 정도.
그냥 먹어도 맛있는 꽃게인데, 매콤한 양념과 고소한 참기름이 더해져 맛없없..호불호 없을 맛이다. 여기에 무생채를 올려 김에 싸먹으면 이마 빡빡 진실의 미간~~~
양도 은근 많은 편이라 1인1공기에 + 1공기 더해서 여자 둘이서 밥 세공기 먹을 정도 양.
휴우일
너무 유명 맛집이라 좀 꺼려졌는데 다른 백반집 다 브레이크타임이라 어쩔수없이 방문. 근데 미친놈 진짜 싹싹 긁어먹었고요.. 꽃게살은 뭐 안먹어도 괜찮은데 꽃게탕이요 꽃게탕을 드세요 밥 잘 안먹는데 밥 두공기먹고 배탈나서 하루종일 활명수만 들이킴ㅠㅠ 꽃게살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꽃게탕 꼭!!! 꽃게살도 여수에서 먹어본 동행 말로는 엄청 실한 편이라고!!
호섭이
지난번에 혼자라 못멋었던 장터
목포 첫끼로 당첨
7명 갔는데 이모님이 꽃게살 꽃게탕 병어무침 시키래서
하래는대로 했고
꽃게살과 병어를 같이 넣고 비벼 먹으라고
처음에 주는 밥 양 보고 밥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 했는데
싹싹 긁어 다 먹은 사람이 나야나
꽃게탕도 냉동이라는데 살이 어찌나 꽉차 있던지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