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도우룸

아쉬워 뭔가가 아쉬워,,, 스테이크를 제외하고 전부 다 미묘한 맛. 스테이크도 눈이 번쩍한 맛은 아니고 다른 것들에 비하면 괜찮은 정도🤔🤔 그치만 오랜만에 칭구랑 같이 먹으니까 너무 신났잖아~~

먹물 카펠리니 28,000 파스타 런치 코스 45,000 - 프로슈토&브리치즈, 감자뇨끼, 커피 토요일 12시에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대표메뉴인 파스타 2종으로 주문해서 먹었어요. 식전빵을 따듯하게 데펴주는데 요게 가장 맛있었고 생면파스타는 두번째 먹어보는데 역시 식감이 좋지만은 않은거 같아요. 파스타와 소면의 중간식감 느낌이에요. 뇨끼는 쫀득하고 소스는 맛있지만 요 형태의 파스타(?) 보다는 기다란 면이 잘 맞는거 같아요. 저는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기념일에 방문한 서래마을 도우룸 - 모든 메뉴 전체적으로 괜찮다. 디너에 사람 많지 않아서 좋았음. 동행인이 해산물을 못먹어서 아쉬웠지만.. 시저 샐러드와 감자 뇨끼 굿

파스타가 먹고 싶어 파스타 맛집이라는 도우룸 방문 성당 근처 맛집이라 주일에 미사 끝나고 가족들 방문도 많았다. 예약없이 바로 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우리는 여러종류를 맛보고 싶어서 파스타런치세트를 주문했다. 파스타런치세트는 1인분 분량으로 샐러드는 조정되어 나왔고 파스타는 정량이 나오는 시스템이었다. 파스타 면은 생면을 써서 부드러웠고 소스도 충분히 잘 입혀져서 좋았다. 이 곳의 시그니처인 먹물 카펠리니는 마늘버터소스인데 처음 접하는 소스 맛이었지만 거부감없이 맛있었다. 오히려 라구소스나 까르보나라는 다른 식당과의 비교로 호불호가 생길 수 있겠으나 먹물카펠리니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또 카포나타크로스티니는 얇게 썰어 바삭하게 구운 빵위에 건포도. 가지. 잣. 샐러리 등 다양한 재료를 새콤하게 볶아 올린 것이 아주 정성스럽고 맛도 좋았다. 디저트로 마카롱의 원조라고 하는 작은 쿠키와 함께 티를 켵들여 입가심하게 해줬다.

오랫만에 가족회식으로 생면파스타를 선택했다. 요즈음 파스타를 많이 먹고 있는 딸이 도우룸을 추천했다. 생면 파스타로 유명한 도우룸에서 에피타이저로는 문어샐러드, 시저샐러드, 카포나타크로스티니을 시켰다. 마늘버터소스 먹물카펠리니, 라구질리, 카르보나라를 시켜서 가족이 함께 나누어 먹었다. 에프타이저에서는 브루스케타를 변형한 카포나타크로스티니가 맛있었고 생면 먹물카펠리니가 소스와 잘 어울려서 매우 맛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