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맛있다.
건강한 들깨수제비
퍼지지않고 잘 익은 새알이 든 팥죽
야무지게 재료를 품은 누드김밥
이 집은 반죽이든 김밥이든 밑간이 확실하다.
앗 짜다의 느낌이 아니라 간이 확실한 집이라는 말이 더 나을 것 같다.
끝까지 맛있게 먹었고 온갖 잡곡을 섞어 만든 건강면을 쓴다는 바지락칼국수와 팥칼국수도 궁금해서 또갈집
Compactness
정직하게 끓여낸 멸종위기의 칼국수
Msg와 칼칼함이 과도한 시대에
보기드물게 정갈한 칼국수
여러 곡물이 들어간 면에 강점이 있으며
새우, 바지락 위주로 정직하게 풀어간 국물 역시
감칠맛과 간이 다소 부족하긴하나 정직하다
누드김밥 역시 가성비좋은 별미
케로
우선 김밥부터 퀄이 좋아(흥분) 분명 칼국수에 곁들이는 용도일 삭힌 고추절임은 김밥과도 군침도는 궁합. 칼국수 면은 오곡으로 만들어 일반밀과 다른 구수함이 느껴진다. 바지락은 다른 칼국수집에 비해 해감이 잘 되어 있다. 오곡의 전분기와 바지락•건새우 육수가 합쳐진 국물은 해장 두번 연달아 하는 맛. 여름 메뉴인 콩국수는 땅콩을 넣으셨는지 꼬소오하다. 면도 같은 오곡면이라 식감도 찰져 아주. 도봉구 살면서 여기 안가보면 손해. 개인적으로 최고집 칼국수보다 더 러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