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비스타 지하에 있는 파스타집으로 가격대가 높긴 하나 점심에 가면 식전빵, 샐러드와 후식 차를 제공하는 점이 좋다. 콜키지 프리를 이용하면 후식 차는 제공되지 않는다. 분위기가 괜찮아서 점심 회식하기에도 좋고, 콜키지프리 때문에 저녁에도 손님이 꽤 많다고 한다. 맛은 평범한 편, 광어 파스타는 다 으깨서 면과 함께 먹는 방식이다.
건대역오번출구
가성비 괜찮은 도자기 레스토랑 지금은 도자기 판매는 안한다지만 한때 유럽 도자기 식기들을 유통하며 장사를 하던 곳이라 지금도 아름답고 다양한 식기들을 사용하는 곳이다. 벌써 생긴지 제법 되어 약간 올드한 느낌의 인테리어지만 촌스럽지는 않으며 음식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서비스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던 곳. 그냥 편하게 모임하기 좋은 레스토랑. 아 근데 진짜 찾기가 너무 어렵다는건 단점.
YNZ
<라> 외쳐 광어파스타!! 삼치, 고등어 파스타는 먹어봤어도 흰살 생선 들어가는 파스타는 처음이다. 생각보다 넘 멋있어서 눈이 똥그래짐. 큼직하게 나온 생선살을 사정없이 부셔서 파스타와 쓰까묵는 요리다. 생선살이 촉촉하고 부드러워 면과 굉장히 잘 맞았다. 자작한 오일소스와 올리브도 파스타와 챱 붙음. 굴의 풍미가 물씬 풍기는 굴파스타와 매콤한 빼쉐도 맛있었다. 라자냐나 라비올리 등등 파스타류는 전반적으로 다 좋았는데 피자가 아쉽다. 도우의 쫄깃함이나 감칠맛 등이 부족한 느낌. 이 근방에서 파스타가 먹고 싶으면 가볼만한 곳. 와인 콜키지 프리 이벤트 하는 것도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