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가
1. 뭔가… 인기있는 집은 일요일 문 닫고 그닥 인 집들만 일요일 문을 여는 느낌? 일요일 문 연집을 찾아 왔습니다. 2. 소곱창 2인분. 모듬이냐 소곱창이냐는 이런 집 올 때마다 고민입니다. 그래도 모듬 꼭 참고 소곱창. 맛있어요. 자주 먹는건 아니지만 건강과 맛의 반비례 공식에 따라 역시나 맛있어요. 곱도 괜찮고 순두부나 계란찜도 좋고 파김치도 좋고 무난무난하게 좋은 집. 3. 이쪽은 겨우 두번째고 평소에도 소곱창은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느끼는게 있다면 제일곱창이 정말 제일이구나 하는 점. 제일은 아니지만 이 집도 추천합니다.
GABY
소곱창전골에서 소곱창은 맛있지만 전골은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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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곱창전골을 안 먹어 본 사람이 있다? 예 그게 접니다.. 이 집에서 처음 먹었지만 아쉬움이 조금 남아 조만간 다시 도전할 예정입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곳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ㅜㅜ
이제 리뷰를 제대로 시작하자면,, 친구들과 뭘 먹을 지 상의하다가 매콤한 게 먹고 싶다는 의견이 나왔고 빨간 국물 요리를 생각하다가 갑자기 곱창 전골이 먹어보고 싶어져서 왕십리로 향했습니다. 왕십리로 향하면서 기미상궁님과 다른 분들의 왕십리 곱창 후기들을 열심히 봤지만 전골 후기는 없어 (아마 구워 먹는 게 더 맛있어서 없었나 싶네요ㅜㅜ) 그냥 적당히 사람이 많은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맛보기 음식으로 나오는 순두부도 좋았고 뒤이어 나온 곱창 전골도 맛있어 보여서 얼른 팔팔 끓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한번 끓인 후 딱 국물 맛을 봤는데, 아..짜고 맵다..ㅜㅜ
그래도 다행이었던 건 곱창에 곱이 실하고 맛있었다는 거. 중간에 물을 콸콸 붓고 다시 끓여 먹었지만 짠 맛은 중화할 수 없었습니다. 국물이 자극적이라 볶음밥은 맛있었습니다. 물론 볶음밥도 좀 짰습니다... 곱창 전골에 들은 소곱창은 정말로 맛있었고,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 이 집은 그냥 곱창 먹으러 오는 게 정답인 듯 합니다.
윤끼룩
집에서 이렇게 먹을 수 있는건 너무 좋고
볶음밥을 무려 서비스로 넣어주셔서 배달은 만점인데요...
아무래도 곱창은 뜨거운 불판을 앞에두고 바로바로 먹는게 훨씬 맛있는 것 같습니다 😭
까쓰까쓰
모듬곱창+볶음밥 돼지곱창시킬걸 당연히 소곱창을 시켜야하는줄 알고 모듬으로 시켰더니 많은 테이블들이 돼지곱창을 드시는걸 뒤늦게 확인했다 곱창 대창 등 기름기가 많아 두 명이서 모듬을 다 먹으려니 속이 기름지고 느끼해 볶음밥을 추가로 시킨 사진 순두부는 처음 시킬 때 부터 주시던 기본 메뉴 다른 곱창가게에서 먹어보진 않았지만 굳이 줄을 서서 먹을바에야 상대적으로 널널한 이 곳에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다 간과 천엽도 먹을 수 있음
슈웃
별로와 보통 사이
제일곱창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우울하게 온 곳. 소곱창 2인분. 파채 별로고...김치는 없고....곱은 많은데 맛은.... 쓰다보니 별로 줄까 싶지만 곱창이 완전히 맛이 없을 수는 없어서....그래도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