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은것: 양장피, 멘보샤, 해삼탕, 자춘결, 깐풍새우, 팔보채, 라조기, 탕수육, 볶음밥, 쟁반짜장, 간짜장
* 맛난것: 다 평타 이상, 특히 해삼탕, 탕수육, 볶음밥!
* 간짜장은 입맛에 짰음
* 쟁반짜장, 팔보채, 라조기가 매웠다.
다음에 볶음밥과 탕수육 먹으러 한번 더 오고싶음
솔방
1시간 웨이팅 후 들어 갔다
탕수육이 가장 먼저 나왔다. 달콤한 소스와 두껍지만 쫄깃한 튀김 옷이 특징이다.
기본 짬뽕은 순한 맛이다.
짜장은 특이한 맛이다.
짜장이 눈 감고 먹으면 버터향이 가득해서 양식으로 오해할 것 같기도 하다. 약간의 매콤한 맛도 특징이었던…
자극적인 맛 없이 깔끔하게 식사하고 왔다.
갈라파고스
<군더더기 없는 인천 터줏대감 화상 중국집>
인천에 있는 중국집들 중 인지도로 따지면 첫손에 드는 중국집이 아닐까 싶다. 멀리서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기에 주말은 오픈 전 미리 도착해도 첫 번째로 입장할 가능성이 낮다.
메뉴는 적은 편은 아닌데 예전보다 요리부를 많이 축소시킨 걸로 보인다. 입소문에 의하면 요리는 양장피와 난자완스, 식사로는 볶음밥과 짬뽕밥이 가장 맛있으며 잘 나간다고 한다.
양장피는 따뜻한 고기볶음이 노른자와 함께 접시 가운데에 올려져 있고 차가운 부재료들로 주위가 둘러싸여 있다. 푸짐한 재료에서 다양한 맛과 다양한 식감이 한 번에 느껴진다.
난자완스는 고기 완자의 식감이 마치 두부를 먹는 듯 부드럽다. 고기 완자에 청경채와 전분 소스를 잔뜩 묻혀 먹으면 잘 어울리며 가격이 좀 비싸긴 해도 퀄리티가 높아 추천한다.
볶음밥은 전국 최고의 볶음밥이라는 세간의 수식어에 부합하게 불에 그을린 밥알이 고슬고슬하고 잘 볶아졌다. 계란 프라이 역시 라드에 바삭하게 튀겨놔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짬뽕밥은 특이하게 볶음밥이 통째로 말려있어 국물에 불 맛이 강하고 홍합 육수로 인해 상당히 시원하다.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지만 음식 수준이 높아 여럿이서 방문하면 좋겠다.
배리굿 선우
탕수육과 간짜장 추천!
볶음밥은 못먹어봤는데 다음에 도전해볼께요
탕수육은 부러서 나오는데
완전 추천이에요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