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스시 인

☆스시인 디너 오마카세:330,000원 ☆콜키지:70,000원 ☆산토리 생맥주:15,000원 🍾돔 페리뇽 빈티지 2013(Dom Perignon Vintage 2013) 🍾크룩, 그랑 뀌베172(Krug, Grande Cuvee172) 🥂콩스가르드 샤르도네(Kongsgaard Chardonnay) 🍶지콘 준마이긴죠 아사히(而今 純米吟醸 朝日) 오늘 소개할곳은 스시를 좋아한다면 누구나가 꼭한번을 가고싶어한다는 강남 스시오마카세 전문점[스시인]입니다. ✔️스시인은 일반적인 예약시스템이 아닌 단골예약제로만 운영되고 있는곳이라 기존 예약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주위에 없다면 평생 한번도 못가볼수도 있는 스시야입니다. 코로나때 국내 스시오마카세 바람이 불때 예약권이 있는 분들에게 식대를 지불해서라도 한번 갈려고 하던 분들이 있었던 만큼 핫한 곳이라 다시한번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디너1부에 갔었는데 이번은 주말 디너2부에 방문 한것이며 2부에만 나오는것들이 따로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거같습니다. ✡️대게 대게 풍미가 좋고 짭짤하면서도 대게살 식감도 굿입니다. ✡️전복튀김 고소한 튀김과 트러플향 그리고 쫀득한식감이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엔가와 꼬들한 식감과 씹을수록 퍼지는 기름짐과 고소함 파의 식감까지 더해지니 너무 좋습니다. ✡️네기토로 유부 김의 짭짤함,기름짐,감칠맛,아삭함,깨의 고소함까지 더해지니 발렌스가 매우 좋은 시그니처 요리입니다. ✡️송이후라이 씹을수록 퍼지는 송이향과 튀김의 바삭함이 좋아요. ✡️가리비 은은하게오는 불향과 부드러움 그리고 짭짤한 김이 더해져 좋았습니다. ✡️고등어마끼 비린감 없는 고등어의 기름짐과 시소향 와사비의 매운향,깨의 고소함까지 더해지니 술안주로 최고입니다. ✡️옥돔 가라아게 껍질 고소하고 바삭하며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움 간도 좋다. ✡️도미스시 쫀득한 식감의 도미에 샤리는 감싸는 감칠맛과 짠맛 그리고 매운맛 쌀의단맛이 잘어우러지고 굴림도 좋았어요. ✡️이까 녹진함과 탄력적인식감속에 라임향 소금의 짭짤함까지 잘어우러진맛 ✡️시마아지 꼬들함과 기름짐 짭잘함 샤리 굴림이 좋았음. ✡️시로에비 녹아내리고 부드러우면 달달함 ✡️아지 맵고 감칠맛과 짠맛 아지의 기름짐이 느껴짐. ✡️벤자리 아부리 향이나는데 짠맛과 기름진 풍미 와사비향이 올라오며 샤리 굴림 단짠이 잘어우러짐 ✡️금태 우니의 바다향과 금태의 기름지고 김의 바삭하고 짭짤함이 더해지니 맛있습니다. ✡️쥬도로 쥬도로의 기름진 부드러움과 짠맛 쌀의 단맛과 굴림이 좋다. ✡️참치 와사비향과 기름진 사각한 식감 그리고 쌀의 풍미와 단맛이 좋았음. ✡️우니마끼 비린감 1도없고 달달함과 부드러움속에 바삭한 짠맛까지 더해지니 굿. ✡️청어 씹을때마다 터지는 기름진 고소함이 매우 매력적이고 좋았음 ✡️사바 아부리향과 기름진 고소함 김의 짭짤함과 바삭함이 더해져 맛있습니다. ✡️스이모노 대합 진한 국물에서 오는 감칠맛은 진짜 임팩트가 매우 강렬했습니다 ✡️간뾰 짭짤함과 고소함이 좋은 간뾰 ✡️큐리마끼 매실향과 고소한 짠맛 프레쉬함이 굿인 요리 ✡️교쿠 풍미가 좋네요 ✡️디저트 모나카 아이스크림&차 ✔️주소: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49 ✔️연락처:02-543-7636 ✔️영업시간:17:00~22:00 ✔️주차시설:발렛가능 1.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 2.런치오마카세20만원,디너오마카세33만원 3.콜키지는 1병당70,000원 4.런치 오마카세는 수요일,토요일 2틀만 진행함 5.예전보다 맛이 매우 직관적이고 뚜렸해져서 임팩트가 강해졌음. 6.이날 최고는 청어&참치 그리고 스이모노대합 7.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스시야라서 신규손님은 안받아요. 8.한때 회원들에게 식대를 대신 내준다고 할정도로 과열되기 까지했던 스시오마카세 9.중간 중간 음식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재료들이 보여서 좋았으며 맛이 매우 직관적이라 술과함께 먹기도 좋음 총평가:《국내 스시야중 회원제 스시야를 고집하고 있는 스시인은 갈수록 그맛이 디테일함의 완성도가 매우 높은 곳입니다. 음식의 직관적인 맛과 디테일함 그리고 흐트러짐이 없었을때 완성도가 높은 스시야인데 이날 이모든것을 충족해주는 스시오마카세 였습니다.》 인스타그램:love747812 네이버인플루언서:@아콩이맛집여행

#신사동 #도산공원 #스시인 스시인은 우리나라 스시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조선호텔 스시조를 이끄시던 이진욱 쉐프께서 독립하셔서 세운 가게입니다 개점 전부터 화재가 됐었고.. 현재 우리나라 플래그쉽 스시야 중에서도 탑클래스 입니다 #분위기 딱 여덟석의 다찌자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찌부터 모두 히노끼로 만들어져서 백색의 아름다움이 눈에 가득하면서 아득한 분위기에요 #서비스 번잡하지 않고 과하지 않지만 필요한 것만 꼭꼭 채워주는 간결한 써비스가 참 맘에 듭니다 이건 쉐프님의 성격과도 일맥상통 하는 것 같아요 #이진욱쉐프 스시인을 가는 이유는 아마도 이진욱쉐프님이 만든 음시을 먹으러 가는 것이겠죠.. 그런데.. 다른 쉐프님이 스시를 쥐어주신다면 조금 아쉬울 듯도 합니다 우리나라 스시야가 대부분 그렇듯이 메인쉐프와 다른 쉐프님들이 다찌와 룸을 다 맡아 하시죠.. 그래서 메인쉐프께 예약하려는 전쟁이 치열하죠 그런데 여긴 이진욱 쉐프께서 8석을 모두 커버하세요 그래서 스시인에 가면 무조건 이진욱 쉐프의 솜씨를 맛볼 수 있답니다 아마 이게 스시인의 최대 장점일 듯요 ㅎ 게다가 진지한 분이시네요.. 음식 만드는데 집중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그렇다고 대화가 없는 것은 아니에요.. 딱 적당한 수준에서 절제된 정도의 즐거운 대화를 나눕니다 저도 적당히 음식이야기 하고 술 한잔 같이 마시는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샤리 예상외로 샤리가 강렬해서 놀랐습니다 스시코우지의 샤라가 강렬한데... 스시인의 샤리도 꽤 짭쪼름합니다 그래서 쯔께한 네타가 올라가거나.. 소금을 뿌린 네타의 경우 전체적으로 조금 짠 느낌이 있었습니다 밥알의 질기 정도는 좋았습니다 그리도 다른 곳에서 잘 안하시는 샤리를 엄지로 꾹 누르시는 #공동스시 형태로 스시를 쥐시네요.. 샤리에 공간이 생겨 더 부드럽게 퍼지게 하는 기술 #네타 재료의 신선함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재료를 다루는 솜씨가 지금까지 맛보았던 스시야와는 매우 차별적이에요 재료의 맛을 잘 살리면서 나쁜 점은 쏙쏙 빼버리는 그 기술이 아마도 이집의 장점일 듯 #독창성 음식의 독창성이 참 대단하세요 그 독창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 때문에 아내가 절대 못먹는 재료를 여기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바: 비려서 아내가 못먹는데... 숙성사바에 싹눈파와 수제생강절임을 넣으셔서 김으로 말아내셨어요..!! 성게알: 아내가 바다향 싫어해서 못먹는데.. 시소튀김 위에 올려주신 성게알은 시소의 향과 튀김의 고소함이 성게의 비릿함을 날려버립니다 대게: 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내인데.. 대게살과 대게장을 비빈 요리를 식초소스와 곁들여 주셨어요.. 그 상쾌함에 대게장의 느끼함은 사라집니다 방어뼈살: 방어 뼈살을 발라내서 네가토로처럼 다진 뒤 방어 뱃살로 말아주신 놀라운 발상!! #섬세한배려 요리에 대한 배려가 다른 곳과는 남다르다는 것을 요리하는 모습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와사비 향이 달아날까봐 와사비그릇을 뒤집어서 보관한다던가.. 도마가 마르면 생선 비린내가 베기 때문에.. 히노끼도마 위에 얼음을 몇점 항상 올려놓으세요.. 녹은 물기로 항상 도마를 적셔놓으시네요 #마무리한점 앵콜피스로 카파마끼(오이마끼)를 요청드렸습니다 (전 항상 마무리로 카파마끼 먹습니다) 그러데.. 만화에서나 나오는..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도 없는 #애오이 로 정말 인생카파마끼를 만들어 주셨네요 이런 재료가 구비되어 있는 것도 놀랍지만.. 카파마끼가 이렇게까지 업글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 벅차게 아내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쉬운점 예약이 너무 어려운 점.. 예전엔 전화라도 받았는데 이전 전화도 안받고 소개로 가여하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습니다. #러셔스의베스트스시 #이진욱쉐프

스시야의 극단을 보려면 역시 대관. 스시인 대관을 꼭 한 번 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단골들에게 재료가 후하다는 설이 있다는데, 한 편으로는 이해가 된다. 셰프도 인간이니. 막 자주 가는 정도는 아니라 이 날은 반칙(?)을 좀 썼다. 동종 업계에 계시는 셰프를 모시고 갔는데, 의리(?)로 서비스를 많이 주심 ㅎ 대관 시에만 나오는 솥밥을 드디어 먹어 봤다. 요즘에는 솥밥 주는 곳이 많아져서 어찌보면 대단할 게 없지만, 역시 명성대로 맛있게 잘 먹었다. 6-8석 업장은 꼭 대관을 시도해보시길 추천. 스시인 방문 중 가장 완벽했던 날이었음.

첫 스시인! 디너 2부 들은 바와 같이 정말 여긴 술집이다! 네 장을 픽하기 어려웠지만..올리다 보니 츠마미가 더 많지만 그 정도로 맛있다. 돌돔 전갱이 광어 모두 사르르 녹으나 어쩌면 너무 하나같이 다 맛있어 재미는 조금 없는 편일 수도.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