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리헵번
5년 만의 방문. 2층 루프탑은 빈백 대신 파라솔 테이블로 바뀌었네요. 위치가 너무 깡팬데 맛도 좋으니 오래 이 자리를 지키는 거겠죠.
Sooya
월정리로와... 바다뷰 찾아왔는데 베이커리와 커피맛도 수준급
해밋
뷰, 컵, 분위기, 노래, 친절함 다 좋아요!! 바다뷰 1층 말고 뒤뜰이랑 루프탑도 자리 널널해요 ㅎㅎ 다만 당근케이크가 좀 부숴지는 타입이라 작은 포크로 먹기가 초큼 불편햇네용ㅜㅜ
KYS
예쁘고 비록 낮지만 루프탑에 이끌려 가게됐어요! 당케와 당쥬가 같이 나오는 토끼세트와 커피도 먹고 싶어서 플랫화이트도 시켰어요. 루프탑에 앉아서 바라보는 바다가 넘나 예쁘고ㅠㅠ 물론 당케도 당근주스도 커피도 맛있었어요.. 월정리해변에서 꽤나 유명한 카페더라구요. 이름도 귀엽 월정리'로와'가 될 수도 있고 '월정리로 와'가 될 수도 있는ㅎㅎ 제주 당근이 그렇게 달고 맛있다던데 마지막날에 먹고 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당근주스가 생각했던 것보다 건강하면서도 꽤 달아서 놀랐던! 당케도 고소하고 크림이랑 잘 어울려서 굳b 커피랑도 찰떡이잖아요ㅠㅜ 마지막날 여유를 만끽하면서 멍하니 바다와 거기서 즐겁게 사진찍고 노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가만히 앉아 있기도 너무 좋은 카페였어요. 바다에 그래도 발이라도 담그고 싶어서(이때 3월) 짐을 맡겼는데 친절하게 맡아주시고, 따로 모래도 씻을 수 있게 수돗가도 있더라구요. 제주의 마지막 기억이 여기여서 인상깊게 남는 것 같아요. 이 기분 그때의 공기를 느끼러 또 가고 싶어지는?ㅋㅋ
미따미
1인 1메뉴이고 빙수는 1인용. 바다가 보이는 자리보다는 사실 가게 안쪽 자리가 더 예쁜거 같아요. 비가 와서 그런진 몰라도 쿰쿰한 곰팡이 냄새가 많이 나긴 했지만... 메뉴 다 괜찮았어요. 수박라떼는 뭔 맛이야 했는데 섞어 먹으니 괜찮았네요! 다만 전 여기 빙수가 좀 별로였던 (많이 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