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호수속으로
1970년대 개점한, 전현무가 극찬한 애호박국밥집 방문!(서로 다른 프로에서 두번이나 언급해서 매우 궁금) 광주시 변두리에 위치해서 거의 시골길을 따라가다보니 먼저 익숙한 방앗간이 나오고 그 옆이 식당! 내딴에는 10시30분이면 일찍이려니 왔는데 17번째 대기였고 40분만에 입장했어요. 인도가 없는 도로가에 식당이 위치해 뙤약볕 고스란히 받으면서 대기했더니 밥먹기도전에 익어서 들어갔음. 국밥은 큰 면기에 국물이 견디다 못해 옆으로 삐질삐질 흘러나올 정도로 족히 반근은 될법한 양의 돼지고기산이 쌓여 나옵니다. 재료의 양으로 봐서는 애호박국밥이라기 보다는
돼지국밥 느낌! 그리고 따로국밥이 아니고 내기준 두공기는 됨직한 어마어마한 양의 밥이 아래쪽에 깔려 나와요. 맵지는 않았지만 간이 좀 쎈편
이어서 자극적인맛 좋아하는 사람과 대식가들에게 딱인곳!
뚠뚠쀼
광주 대표 음식 애호박찌개
사람이 엄청많아요
11시에 갔는데도 웨이팅 있어요
애호박찌개에 고기양도 많고 국물도 맛있어요
다만 말아주는 밥양이 많아서 꼭 남기게 되더라구요
소식좌는 도전하지 못할듯요
작은양도파셨으면 합니다
ㅅㅎㄱㅈ
왜 이렇게 욕을 먹을까 잘 모르겠다
특별하지 않다던데 애호박국밥에서 특별함이라는걸 찾을 수 있나? 저 가격에 저 퀄인데 뭘 더 바래야하는지는 모르겠당
위생이나 웨이팅은 불호~
갈라파고스
<광주 여행의 이유, 언젠가 다시 가야만 하는 곳>
5시간 만에 힘들게 광주에 도착해서 무려 1시간 반을 웨이팅하고 먹었는데 물밀듯이 감동적인 맛이다. 스테인리스 그릇에 애호박과 돼지고기, 새송이버섯이 가득 들어간 국밥이다.
국물은 보기에는 매워 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전혀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살짝 매콤한 정도다. 숭덩숭덩 썰어 넣은 돼지고기는 정육 식당답게 상태가 신선해 잡내가 나지 않는다.
맛집탐방러
평동 애호박국밥 맛집이에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녹진한 국물에 밥과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고, 맛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