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민호씨
전형적인 연변스타일 양꼬치집이지만 중국 대중요리가 더 알려진 곳이에요. 핫플레이스 모란 중심가에 위치해 완전 술집 분위기. 단골분들은 양꼬치보다 요리류에 술을 곁들이시더라구요. 저는 일반 양꼬치와 지삼선을 주문했어요~
추천 메뉴
1) 가지각튀김
2) 어향육슬
3) 양꼬치류 (일반, 양삼겹, 양갈비, 고급부위, 마라)
4) 그 외 쯔란양갈비나 마라탕
양꼬치 맛있었어요. 고기질이나 육즙도 좋고 잡내 없었습니다. 솔직히는 요즘 상향 평준화가 많이 이뤄져 다른 양꼬치집과 큰 차이는 없었어요. 양념에는 쯔란이 기본적으로 섞여있고 소금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지삼선은 무난했습니다. 가지각튀김처럼 바삭고소하고 가지즙 나오는 식감이 아니었어요. 소스는 굴소스 베이스인지 짭잘하고 전분물이 많이 들어간듯 했습니다. 들은 바로는 아저씨분이 조리할 때와 아닐 때 차이가 크다고 하네요.
엥겔
양꼬치 메인에 다양한 중국요리. 특이할 건 없었고 중국맥주가 여러종류 (설화, 옌징, 하얼빈, 칭따오) 인게 좋았다. 한정거장 더 가면 찐 중국을 만날 수 있지만 또 모란에서 왁자지껄하게 먹는 맛이 있지.
날아라개고기
여기가 별로라는 사람들은 어딜 다니시는 건가요.
가지각튀김은 뭐, 가지튀김입니다. 중식당 좀 다녀보신 분들에게 낯선 요리는 아닐 것 같네요. 물론 맛있습니다.
어향육사까지는 익숙한 맛이었고요. 간이 좀 셉니다. 애초에 꽃빵이랑 먹는 음식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오늘의 베스트를 꼽으라면 의외로 아주 맛있었던 소배필입니다. 우리가 아는 이름으로는 업진살이죠. 원래 고수가 올라가야 하는데 요즘 물량이 없어서 못 올린다고 말씀하셨어요. 나온 거 보면 얇게 자른 수육같아요. 아주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얇아서 빨리 식는 게 유일한 단점이고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음식이네요. 조개볶음은 굳이 다시 주문할 맛은 아니었네요.
양꼬치도 나쁘지 않지만 아무래도 요리의 만족도가 더 높습니다. 엄청 맛있으니 멀리서도 꼭 오시라! 이런 음식점은 아닌데 적절한 가격에 다양한 요리부를 원한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한국어도 잘 통하고요.
마지막 사진은 온면입니다. 추천하진 않아요.
김나꾸
맛있어요! 근데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
가지각튀김에 듕국 향이 아예없는거 아니라서 거부감 있는 분들도 있을 수 있어요.
여러명이와서 다양하게 시켜드시는걸 추천!
매운조개볶음도 맛있고요 (양은 줄었지만ㅠ)
저는 느끼한 메뉴가 많아서 양장피 같이 시켜먹는걸 선호
2호점은 모텔 사이에 있어서 1호점을 더 추천해요.
신시아
근방에 올 일은 별로 없는데 지나치다보니 양꼬치집은 많은 것 같더라. 이 정도의 맛이라면 그 양꼬치집들 중에서도 꽤 손에 꼽을 만한 집 아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