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 e자가 붙은 로빈
초콜릿 본연의 진한 색이 드러난 부드러운 파베와 파삭 터지는 질감의 봉봉이 주는 위안은, 예쁘고 알록달록한 다른 디저트가 주는 즐거움과는 다른 결이에요. 일상에서 위로가, 다짐이, 심호흡이 필요할 때마다 쇼콜라디제이의 초콜릿 한 조각들과 함께한게 벌써 십년이 되었네요. 이런 초콜릿을 계속 먹을 수 있는 어른이 되고싶다고 생각했던 20대의 나에게, 30대의 나는 아직은 약속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40대에는 쇼콜라디제이의 초콜릿이 또 어떤 위안으로 다가올까요.
처음 방문한다면 여유롭게 시간을 내셔서 테이스팅 코스를 경험해보세요. 그리고 재방문이라면 같은 술이 들어간 파베나 봉봉일지라도, 쇼콜라디제이가 선택한 초콜릿 커버춰에 따라 달라지는 작은 변화를 찾아보세요. 🟤
우이리
초코렛보다는 술을 위한 디저트.
사장님이 수정방을 자꾸 권하셔서 구매했는데 고량주의 독특한 향이 초코렛의 존재감 마져지우는거 같아서 제 취향은 아니네요.
위스키 봉봉은 액상의 위스키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세이지
여긴 뽈레 별점 4.7받을만하지 여기에서 국교를 알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CC
여기도 십년넘게 다니고 있지
맛있고 한결같고 이만큼 하는 집이 없고…
파비안
술도 초콜릿도 평소에는 입에 잘 안대는데 함께 있으면 환장하는 청개구리같은 심보는 왜 있는걸까요...?
포장만 했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셨고, 시식으로 주신 파베는 봉봉보다 더 좋았네요. 다음에는 꼭 테이스팅 코스를 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