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근처 횟집. 생선튀김(2번째 사진)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짝꿍이 데려왔던 집. 비수기라 조용했고 회도 보통과 좋음 사이라 한라산 각 2병씩 때려줬다. 그때 사장님 의정부에서 막 내려오셔서 가게 받으셨다고 나중에 또 놀러오라고 하셨다. 무엇보다 매운탕 맛있었음!
soru
성산포 자연산 회센타
방어와 딱새우회 포장했어요
주변 횟집보다 확실히 저렴했고 부탁드린 가격대에서 양도 넉넉히 주셨어요 👍
해중
관광객은 이런 회센터에서 바가지 쓰는 게 아닐까 우려하는 게 당연한 거 같아요. 서울 기준으로 비교하자면 딱새우는 ‘잘 골랐다’ 싶었어요. (25000원) 두 사람이 가니까 양념값 2인분 받으시던데, 혼자 가면 1인분 주나, 상추는 몇 장 덜 주나.. 이런 거 궁금해지네요. ㅎㅎㅎㅎ
햇살
합리적인 가격에 회 먹을 수 있는 성산포 회센타 다녀왔어요! 사실 남양수산 가고 싶었는데... 영업종료가 일러서 늦게까지 하는 곳 찾다가 방문했는데, 좋았어요. 돔이랑 고등어 먹었는데 둘이서 먹기엔 역시나 많았지만 그래도 신선하고 넘 좋았습니다. 말그대로 '센타'라서 쾌적한 식당은 아니예요. 그래도 편하게 소주 마시고 목소리 높여 대화하기엔 적절한 곳입니다. 둘보다는 친구 여러명과 왔을 때 더 신나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