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틀
매번 다른 친구들과 함께 가도 호평을 받는다. 건강하고 속이 편한 맛이라 좋다. 모로코에 대한 호감은 바로 이 곳 때문! 특히 양고기 타진/팔라펠/치킨 샌드위치가 좋았다.
미따미
추천과 좋음 사이. 일하시는 분이 한국말 너무 잘 하셔서 놀랐다… 설탕 넣은 민트티 매우 중독성 있어서 담에 나도 집에서 민트티 먹을때 설탕 넣어먹기로 다짐.
엄청 새로운 맛들은 아닌데 (재료 자체가 다 특이하진 않아서) 조리법이 조리법이다보니 다소 낯설 수는 있다.
디저트 궁금해서 기웃거리니 주방에서 아주머니가 먹어보라며 입에 물려주심
착한여우
일부러 요즘 이태원이 어렵다고 하여 이태원에 출장온김에 밥을 먹었습니다. 구석에 있는 식당이었는데 왠지 맛집의 느낌입니다. 저 외에 손님이 두 테이블밖에 없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샐러드와 콜라 샌드위치를 시켜 먹었습니다. 오 크게 기대 안했는데 모로코 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이런 맛이 있네요. 중동음식 꽤나 먹어봤는데 피타도 아니고 서양식 빵도 아니고 이런 빵 맛은 처음입니다. 샐러드도 요거트를 직접 만드는가봅니다. 빵도 요거트도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샌드위치 안의 고기도 잘 굽혀 있습니다 다음에 오면 고기 구이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일부러라도 이태원을 지나가는 길엔 밥을 먹고 가려 합니다. 새해에 모두 힘 냈으면 좋겠습니다.
임깩수
가게 이전하셨는데 이태원역 대로에 있어서 접근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이번에도 먹었구요 팔라펠, 이번에도 마셨습니다 모로칸 민트티🤤🤤 튀긴 가지를 얹은 양고기 타진은 엄청 큰 통뼈 하나가 나오는데요, 좋은 의미로다가 양냄새 잘 나는 부드러운 고기였어요. 그리고 가지가 너무너무 맛있어,,, 여전히 전체적으로 간이 세서 입이 짭짤해지지만 설탕 듬뿍 넣은 모로칸 민트 마시면 됩니다!
반주인
레몬치킨보단 비프 코프타 타진이 좋았다. 함께 나오는 빵이 아주 크고 겉바속쫄임. 내부가 적당히 덥고 사장님이 자꾸 언어를 섞어 쓰셔서 여행 온 느낌이었다 😂 가격 책정이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즐거운 경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