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삼치 튀김의 은혜가 끝이 없다
따듯 포슬한 튀김에
차가운 타르타르 소스 핫앤쿨 조합
정신이 혼미해져
맛과 양 두마리 🐰 지대루 잡혀버린
넘나 준수한 이자카야_2025 봄
기미재
메밀김밥이 달달하고 고소하고 맛있었던 기억👾
매번 가면 줄이 길어서 다른 곳을 가게 되는 슬픈 사연,,
둘기
왜 이렇게 유명한가 싶었는데, 마스터셰프코리아 우승자인 최강록셰프가 여기 육미 출신이라고. 지금은 여기가 아닌 네오에 계시는 듯. 지금은 티비에 나왔던 메밀김밥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메밀김밥은 밥 대신에 메밀면이 들어가 있고, 달걀말이가 커다랗게 들어가 있어, 대부분의 영양성분이 단백질이다.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이라 요즘 젊은이들에게 더욱 핫한듯. 사실 처음 먹었을 때는 보이는 것보다 맛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후에 또 다른 곳에서 메밀김밥을 먹고 생각이 달라졌다.(역시 뭐든 서울이 제일 맛있어...) 메밀면과 달걀 식감도 살아있고, 각각의 재료가 다 느껴져서 좋았다.
크림카레우동은 카레 특유의 향신료맛도 딱 좋고, 안에 들어간 고기가 씹히는데 그 양과 크기도 매우 적당. 그리고 무엇보다 농도가 너무 좋았다. 진짜 카레에 밥만 면으로 바뀐 느낌이라 면치기 할때도 이게 씹힐 때도, 삼킬때까지 딱 좋았음.
히야시라이스. 갈비찜을 좋아하지만 한식을 좋아해서 고기도 와인보다는 간장에 조린걸 좋아하기 때문에 뵈프부르기뇽은 그닥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었는데, 육미의 하이라이스는 맛있다...엄연히 따지면 일식이라 그런가 봄 ㅋ.ㅋ 농도나 들어간 고기 비율 등등 데미그라스도 만들었다는 점 빼면 먼저 나온 카레와 유사한듯.
오뎅 모둠은 일단 평소에 보던 것보다 곤약, 소세지, 우설 등등 다양하게 들어간 것이 좋았음. 골라먹는 재미 ㅋ 나는 곤약처돌이라서 그냥 존재 자체만으로 좋았는데, 같이 간 일행들은 국물이 안 배서 싱겁다고 하길래 내가 다 먹었다 ㅋ 국물은 평소에 먹던 것보다 맛이 깊고 감칠맛이 많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닭육수 베이스였음. 내가 시킨 하이볼보다는 기매가 생맥이랑 더 잘어울렸음.
이 근처에서 술한잔 하기 좋은 곳으로 큰 고민 없이 추천해줄 것 같다.
이진쓰
친절하면 기분이 좋그든요.
서빙하던 분도 너무 스윗하고,
주방에 있던 직원분들도 인사도 잘 해주시고 식사 잘 했냐고 물어봐주시고!
추천메뉴: 메밀김밥, 크림카레우동
⭐메밀김밥
부드럽고 달달한 계란을 필두로 엄청 티 안나게 유부? 우엉?아보카도?마요네즈?가 들어가 있다. 메밀의 쌉싸롬한 맛과 국수의 사이로 계란의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마요의 고소함과 우엉의 감칠맛까지 아주 좋았던 김밥.
⭐크림카레우동
면은 우리가 아는 하얗고 통통한 우동면은 아니고 약간 반투명한 색깔의 탱글탱글한 우동면이다. 카레는 고기때문인지 엄청 녹진한 편! 묽지 않다. 푹 끓인 느낌의 소고기 카레였고, 소고기도 부족함없이 넉넉하게 들어가있었다. 카레맛은 고형카레라기보다 여러 식재료를 오래 끓여낸 깔끔한 맛, 면에 착 달라붙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고 나중엔 마제소바마냥 밥이랑 다시마식초, 간마늘 넣어 남김없이 비벼먹었다.
- 하야시라이스:
밥은 꼬들밥, 하야시는 레드와인맛이 강하게 나는 편이다. 상큼하고 깔끔하고 개운했던 소스였다.
- 모듬오뎅: 부드러운 어묵, 우엉어묵, 구멍 뚫린 어묵 등 어묵이 있고, 소고기(우설), 소시지, 계란, 곤약이 들어가고, 국물은 간장 짭짤한맛이 지배적인데 약간 텁텁하기도? 아쉬운건 곤약에 맛이 안뱄다.
- 미소감자구이: 감자가 약간 서걱서걱 덜 익긴 했지만 그래도 푹 익은 것보단 나았다. 미소의 짭짤하고 달달한 맛이 아주 술안주로 좋은 음식이었다.
글쟁이
일본에 베이스를 둔 퓨전 맛집. 맛을 낼 줄 아는 곳 새우튀김메밀김밥, 치킨난반, 돼지고기가마솥밥 주문 새우튀김을 안에 넣고 메밀국수로 감싼 김밥은 구수한 메밀 특유의 향과 고소한 튀김이 섞여 독특한 맛이 나고, 잘 튀긴 닭다리살에 타르타르 소스 올린 치킨난반은 달고고소하다 항정살을 장조림이 되도록 폭폭 끓여 올린 가마솥밥 역시 맛나다 이제는 서서히 잊혀진 기억이 되겠지만, 마셰코에 나온 최강록 셰프의 요리들은 마치 만화에서 나온 듯 했다. 보통의 상식을 깨트리는 요리들 지금은 사장님이 바뀌었는데 이곳의 시작이 바로 그 최강록 셰프였다는게 메뉴 곳곳에서 묻어남 훌륭한 재료와 절묘한 익힘 정도, 간장과 맛술을 잘 써서 과하지 않은 절묘한 단짠,, 그게 만들어내는 최강의 감칠맛까지 한번쯤은 찾아볼 만 한, 작지만 강한 특별함을 만들어 내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