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 동네에는 이런 카페가 없을까?
그냥 오래된 물건들을 툭툭 둔것 같지만 묘하게 그 툭툭 두는 와중에도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사람이 있다.
나오는 음악들도 사장님의 취향이 반영된 음악들이 흐르지만 스피커는 한번 손보는게 좋지 싶다.
다들 분위기만 이야기 하길래 커피는 SoSo 한가 싶은데.
노트표에 나온 맛이 직관적으로 다가온다.
후불로 받으셔서 나올때 선불로 낸줄알고 그냥 나오려다.
무전 취식자 될 뻔…
null
커피도 분위기도 친절도 음악도
무엇 하나 부족한 게 없었어요.
굳이 꼽자면 자리가 얼마 없다는 것?
오동나무잎
제가 어릴 때 .. 이 자리가 카페가 아니던 시절
지나다니면서 종종 이 안이 궁금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카페가 되어서 들어올 수 있게 됐네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왠지 여기오면 어린시절을 자꾸 생각하게 돼요
뭔가 신기한 기분을 들게 해주는 곳!
여기만의 감성이 좋고 책을 읽거나 코바늘 연습을 하고 싶어지는 곳이에요⋆。˚ ☁︎ ˚。⋆。
뜰똥
생각보다 더 작고 조용한 카페입니다
드립커피 좋구요 맛이 가벼워서 더더욱 카페여름같아요
다음에는 잔잔하게 책 읽으러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