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양구에 오면 필수로 들러야 한다.
내장탕이라는 이름 때문에 기피하다 처음으로 도전해봤는데
결과는 대성공. 잡내가 거의 없다시피 한데 그 와중 허파가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진것에 놀랬다.
먹는 내내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는 맛.
먹죽귀
양구군 중앙시장에 위치한
옥천식당 다녀왔어요
주말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11시
부터 이미 만석이었어요
메뉴는 내장국밥 단일 메뉴라
인원수대로 가져다주십니다
반찬은 깍두기가 제공되고
다진 청양고추가 같이 나와
매콤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저는 먼저 국물부터 맛보았는데
내장이 잡내를 잡기 위해 다소
강한 국물을 많이 접했었는데
국물이 아주 찐했습니다
저는 청양고추까지 추가했고
후추와 고추의 매콤함과 깔끔한
국물 조합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밥은 따로 나오지 않고 토렴
되어 나와 밥알에 국물이 잘
배어 좋았어요
고기도 잡내 없이 쫄깃했고
많은 분들이 찾는 이유가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병규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북적북적해지는 식당
고물가 시대 8000원의 행복이다
맛집개척자
양구시장 내에 위치한 내장국밥 맛집입니다. 점심시간에만 장사해서 맛보기가 어렵습니다. 국물은 매콤하면서 매우 진합니다. 내장의 여러부위가 가득하며, 냄새도 잘 잡아서 내장을 안 좋아하는분들도 드실만 합니다. 양구에 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