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웨스턴스테이크
부평의 명물이라고 해도 좋을 경양식 집입니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업장인데 의외로 손님이 전부 젊은 층이라 놀랐네요. 다른 경양식집에선 보기 힘든 치킨스테이크를 주문. 오븐에 구운 치킨에 소스를 부어 마무리 한 듯 한 요리인데 소스의 산미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기름기 쫙 빼서 구운 치킨에 뜨끈하고 산미 있는 소스를 부어 그런지 마치 호프집의 숯불바베큐가 연상되는 맛이네요. 아주 매력적인 치킨스테이크 였습니다.
푸도
부평 재밋땅
냠냠
치즈스파게티 11,000
통삼겹 스테이크 12,000
배달 파스타만 먹다가 먹으니까 스파게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배달집 토마토 파스타는 뭐길래 소스가 그렇게 묽은건지???
면은 미리 삶아놓으시는것 같은데 생각보다 퍼지진 않아서 좋아요.
올때마다 가격 많이 올랐다.. 양 많이 줄었다… 생각하면서도 왜 자꾸 오게 되는지~
맛있었다….
냠냠
종종 생각나는 삼겹 스테이크
부평 이사오고부터 갔으니 벌써 5,6년 됐을 것 같네요🤔
맵짠맵짠 자극적인 소스가 종종 생각납니다.
다만… 양이 너무 많이 줄었어요ㅜㅜ
체감상 1/2인것 같아요.
옛날엔 정말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학생들 맛집이란 느낌이었는데, 이젠 옛날 감성으로 오는 집.
가끔 친구들 데려가면 완전 옛날 경양식집 같다며 좋아하네요.
파르페라
2000년대 전후에 있었던 스테이크의 감성이 있는 곳.
그 시절을 느끼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음.
웨스턴 스테이크에는 낭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