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일
요즘은 오픈런이 심하진 않더라고요! 평일기준. 특상로스가 남았길래 먹었는데 아무래도 느끼하긴 해요. 소올직히 마포에서 돈카츠 이집이 제일 잘한다! 말하긴 좀 어려운데요. 밸런스가 좋고 확장한 공간이 좋아요. 특상로스까지는 굳이? 로스 드시고 튀김을 엄청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코스는 굳이? 입니다!
왕ZH일
여긴 돈가스를 안 찾으러 다니는 사람에게도 유명하다.
왜냐? 맛있으니까.
근데 문제는 ‘너무’ 유명하다. 웨이팅이 너무나 길어 합정동의 돈가스 손님 낙수효과를 일으키는 집
만년다이어터 스네
크레이지카츠. 맛있게는 먹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그만큼 감흥이 없었던걸까.
아, 등심보다 안심이 더 나았던거같긴 하다.
Brad Pitt
화요일은 특별하게 등심은 YBD 품종을 쓴다는데, 오픈런 해야지만 먹을 수 있는 듯.
별 수 없이 안심 먹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약간 돼지 냄새가 있어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음. 소스들도 아쉬웠음. 돈지루만 괜찮았음.
앵지
… 왜지 ? 맛있다고 들어서 기대했는데 …
특등심에 붙은 지방 한 쪽이 너무 두껍고 도대체 먹을 수 없을 만큼 느글거리는 부위였다. 속이 안 좋아지는 기분이라 두 번째 조각의 지방부분부터는 먹다 뱉었고 그 뒤로는 다 떼어서 먹었다. 다른 가게 특등심 메뉴들도 줄곧 먹어왔어서 더 당황스러웠다.
나의 첫방문 날 운이 좋지 않았던 걸까 ? 접객도 공간의 이미지도 인상 깊지 않았어서 18,000원이라는 적지 않은 가격을 지불하고 꽤 속상한 기억이 남아있ㄷ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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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