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으로 이전하고는 처음 방문해본 것 같은데 매장도 냄새 없이 깔끔해서 쩐내 없이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웨이팅은 짧아서 오 럭키 하면서 들어갔는데 자리에 착석하고서도 꽤 기다렸네요. 음식 나올 때까지 한 15분은 기다린 듯.
합정의 많은 돈까스 맛집 중에서도 평타 이상의 퀄리티를 꾸준히 유지하는 집인데 개인적으로는 여기는 등심이 더 맛있네요.
스페셜 카츠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모듬카츠만 먹어도 퀄리티나 구성이 만족스러운 돈까스 맛집.
휴우일
요즘은 오픈런이 심하진 않더라고요! 평일기준. 특상로스가 남았길래 먹었는데 아무래도 느끼하긴 해요. 소올직히 마포에서 돈카츠 이집이 제일 잘한다! 말하긴 좀 어려운데요. 밸런스가 좋고 확장한 공간이 좋아요. 특상로스까지는 굳이? 로스 드시고 튀김을 엄청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코스는 굳이? 입니다!
왕ZH일
여긴 돈가스를 안 찾으러 다니는 사람에게도 유명하다.
왜냐? 맛있으니까.
근데 문제는 ‘너무’ 유명하다. 웨이팅이 너무나 길어 합정동의 돈가스 손님 낙수효과를 일으키는 집
만년다이어터 스네
크레이지카츠. 맛있게는 먹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그만큼 감흥이 없었던걸까.
아, 등심보다 안심이 더 나았던거같긴 하다.
Brad Pitt
화요일은 특별하게 등심은 YBD 품종을 쓴다는데, 오픈런 해야지만 먹을 수 있는 듯.
별 수 없이 안심 먹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약간 돼지 냄새가 있어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음. 소스들도 아쉬웠음. 돈지루만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