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코알라
송원막국수 - 막국수(곱)(12.0), 수육(25.0)
두번째 방문
간장베이스의 기본에 충실한 막국수
첫방문엔 과한 커스터마이징으로 본연 맛이 기억에 안남기도 했고 수육을 못먹는 바람에, 또 대중교통으로 다닐만한 가평 맛집은 이곳이 거의 유일해서 방문했다.
수육이 먼저 나왔는데, 지방 비율이 괜찮은 수육이었다. 근데, 수육이 다 나가고 어제 요리한 것밖에 안남았다며 그냥 주셨다..😭🙏괜히 죄송해서 막걸리 하나 시켜 맛있게 먹었다. 맛은 아는 수육 맛인데, 김치가 맛있어서 조합이 좋았다.
막국수도 맛있었다. 식초 간장 설탕 아무것도 안넣고 먹어도 간이 되어 있어서 맛있다. 간장에 양념장을 넣은 멸치국수맛이 약간 난다. 그래서 무가 아닌 김치를 주시는건가 싶기도 하고 설탕을 많이 넣어도 맛있는 것 같다. 주전자에는 면수를 내어주셨는데, 면수 자체가 내스타일은 아니라 패스.
무조건 갈 짱 맛집은 아니지만, 가평터미널 근처이자 시내에 위치한 만큼 대중교통으로도 갈만해서 뚜벅이로 왔다갔다 하기엔 추천할만 하다!
쌉찰떡
출입문 앞에 붙은 견인 주의 경고장이 무지 매섭다
주차가 어렵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는 것..
자리는 적은 편은 아니였지만 점심 시간이라 순식간에 꽉꽉 참
전날 너무 많이 먹어서 수육 안 시키고 막국수만 호록하고 나왔는데 맛있음 ~
기본 양념이 달달해서 식초만 톡톡 치고 호록했고요
근데 사진 보면서 깨달은건데 나만 계란 없음;
가평 가게 됐는데 마침 근처 지나간다면 또 들를듯 ~ ~
전위대
간장향이 강한 이색적인 막국수. 나는 극호에 해당.
김치도 양파가 들어간 특이한 김치고 수육서비스도 주셔서 감격.
막국수
찰기: 중간
육수: 쯔유들어간 맛..?
온육수: 없음
6/8 12시반쯤 도착
웨이팅30분 음식웨이팅 26분
날씨좋은주말점심이라 웨이팅 가장많은 시점이었던 것 같고 회전은 빨랐으나 앞에 단체가 두팀있어 음식이 좀 늦었던 것 같다.
막국수에 간장들기름양념장 조합이 신선했지만
아는양념맛
개인적으로는 면발이 맛있어서 들기름향이 덮어버린것이 오히려 아쉬웠음
막국수의 메밀향을 즐기고 싶다면 육수를 부어 물로 먹는것을 추천
슴슴한 평냉파 추천
배불러팡팡
막국수 계의 평냉.
참기름 향이 슴슴한 간장 베이스 양념장과 어우러진다. 평냉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맛나게 드실 것이고, 일반적인 막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쉬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