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ing_voyage
경북 경주 맛집 : 용산회식당
경주에서 아침부터 줄 서야 맛볼 수 있는 찐 로컬 회덮밥 맛집
멀리 경주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40년 전통 로컬 맛집 용산회식당. 처음에는 기사식당인 줄 알았지만, 소문난 찐 맛집이라 다음 날 새벽부터 대기 후 방문했습니다. 경주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아침 일찍 줄 서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집이에요.
제철회 사용 : 매일 구룡포에서 공수하는 신선한 회 (청어, 물가자미, 숭어 등)
메뉴 : 회덮밥 단일 메뉴 (₩15,000)
찬 구성 : 쌈, 콩나물무침, 멸치볶음, 마늘쫑, 김치, 홍합탕, 숭늉
운영 특징 : 기상이 안 좋으면 오픈 안 함 (신선도 최우선)
1. 회 양이 넉넉 – 회와 야채 비율이 거의 1:1
2. 특제 양념초장 – 별도 판매할 정도로 맛있음
3. 먹는 법
초장을 넣어 회와 야채를 먼저 비벼서 쌈 싸먹기
그다음 밥을 넣어 회덮밥 완성
선도 좋은 회, 푸짐한 양, 친절한 서비스
아침부터 줄 서서 먹을 맛? → 가격(15,000원) + 인심 + 로컬 감성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
초장맛이 일품이라 다시 찾고 싶은 집
#용산회식당
우밈비
맛은 있으나 웨이팅 해가면서 먹을 정도는 아닌것같아요
저희는 웨이팅하기 싫어서 오픈런했는데
맛있게 먹고 왔어요! 초장이 맛있
하동하동
어?
정말 최고라고 생각될 정도의 집이었다.
초장은 정말 훔쳐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고 덤으로 친절함까지 있는 집이었다.
오픈에 맞춰 갔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대기가 1,2시간이 되는건 기본이었다.
가격은 조금 올랐지만, 회덮밥과 정갈한 한 상은 매력적이었다.
그런데 뭔가 살짝 초장이 변한 느낌이다. 지난번보다는 감칠맛이 살짝 약해지고, 새콤함이 많이 강조된 느낌이다.
초장이 워낙 매력적이었던 집이라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여전히 그 한상은 매력있고 홍합탕은 비법이라도 훔쳐오고 싶을정도로 여전한 곳이다.
그리고 아직도 친절하시다.
빨강코알라
용산회식당 - 횟밥(15.0), 초장(20.0)
횟밥의 정점이지 않을까..
울산에 있으면서 많은 횟밥을 먹어봤지만, 여기가 정점인 것 같긴 합니다. 일단 횟밥 자체는 여기가 1등이 맞아요. 이날은 비오는 주말 아침 9시에 방문했는데, 저희 뒤에 뒤팀 부터는 줄 서셨던 것 같습니다.
앉자마자 음식이 바로 세팅되었고 이날은 가자미(세꼬시) + 숭어(보리숭어)였는데, 부드러운 숭어와 세꼬시 딱딱한 가자미의 조합이 다 의도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초장맛이 역대급이여서 초장 하나도 사서 갔는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새콤했고 아버지 말로는 옛날 초장맛이라더군요. 아무튼 웨이팅을 한시간씩..하는건 무리가 있는데 10~20분 정도는 기다릴만 합니다!(음식이 바로 준비되어서) 사장님도 되게 친절하시고 같이 나오는 밑반찬들 모두 국내산(고추가루까지..)이어서 퀄리티가 좋습니다. 회 양도 많아서 해산물 스끼다시+매운탕 포기하고 가끔 올법 합니다!
재방문의사O, 주변에서 찾아올만 함!
까치네
하도 맛있다고들 해서 일부러 찾아가서 웨이팅해서 먹었었다
어라~ 이맛을 웨이팅 해서 먹는다고....
회도 대부분 싼 가자미만 들었다
사람들이 회가 싱싱하다고 하는데 회에 대해 문외한들만 오는곳인가....
회가 뭉게진 느낌...
설마 막썰고 물로 헹궈 탈수기
돌린건 아니겠지...
초장도 뭐그리 대단한 정도는 아니다
청주의 푸른도횟집 물회 정도만 먹어봐도 평가가 달라질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