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이태리 부대찌개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부대찌개 프랜차이즈 맛💭 갖가지 햄에 우삼겹, 그리고 치즈에 파슬리가 얹어져 한국 음식인듯 한국 음식 아닌 부대찌개를 판매하는 곳. 스팸이나 일반 소세지 중심이 아니라,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듯한 얇은 하몽 / 살라미 같은 형태의 햄이 푸짐하게 얹어진게 정말 특색 있다. 퓨전에 퓨전을 창조한 한국인들! 칭찬해… 그런데 점바이점인거같은게, 판교 지점이 유독 맛있었던 것 같다. (비교 대상은 종각 쪽) 분위기💭 SDS가 앞에 있어서 직장인들로 엄청 붐빈다.

판교 직장인의 영원한 친구 만천원이 다소 비싼거같지만 판교 스탠다드 가격이다. 라면, 밥이 무제한이라 탄수화물로 든든히 채울수있다. 별관이 없어져서 점심시간에는 다소 웨이팅이 있다

이태리 부대찌개 판교 직영점입니다. 평일엔 장사가 잘되는지 별관까지 있네요. 맛은 무난했어요, 정자점이 조금 더 육수가 진한 듯 했던 것 같기도 한데 기분 탓인 것 같기도 하네요.

여기는 정확한 용도가 있어요. 일요일에 편하게 가기 좋습니다. 원래 평일 직장인들 노리는 가게지만 제 입장에선 그래요. 일요일의 판교는 차 가져가기 좋은 곳이거든요. 여기가 뭐 특색있고 그런 맛은 아닌데 그런 평범함이 주는 장점이 있어요. 국물은 맑은 편이고 간이 강하지도 않거든요. 그래도 밥에다가 빨간색 국물에 고기, 야채 다 있어서 고민 없이 가기 좋습니다. 라면사리까지 넣으면 배부르게 나오게 되죠. 저는 도저히 밥이나 라면 추가는 못 하지만 많이 드시는 분들은 더 드셔도 되고요. 오랜만에 가면서 가격이 많이 올랐을 거라 생각했는데 11000원이더군요(부대전골).

#부찌#계란말이 뭐.. 그냥 부찌임니다! 계란말이가 통통하니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