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잡지에서 우연히 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곳
하지만 제가 상상했던 공간은 아니였습니다
음료 나쁘지 않았고 볼거리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좀 좋았다면 아쉬웠습니다..
야미슐랭
2021.2.6 토
구운포도
이른 오전의 여유있는 카페 방문이
얼마만일까.
정원의 로즈마리가 너무 아름다웠다.
아몬드라떼의 아몬드 향이 짙었고,
산미 있는 아메리카노도 취향에 잘 맞았다.
스트롱라떼는 플랫화이트인줄 알았는데
단맛이 있어 조금 당황.
모닝토스트도 잘 구워져나왔고
조용히 흘러나오는 음악도 좋았다.
구복
초등학교 옆 문방구를 개조해 만들었다는 이 카페는 제주 전통가옥모양이라 정말 예쁘고 화장실도 깨끗하다. 음료는 평범했고 잡지, 그림책 등이 꽤 있지만 북카페라기엔 쪼금 아쉬웠다.
제주왕
뻔한 뉴에이지 음악에 특별할 것 없는 음료와 케이크 그리고 공간. 하지만 최소한의 공간과 공간을 지키는 사람의 에너지가 좋아서 책 읽기 좋습니다. 커피는 그럭저럭. 소량의 책을 판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