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만 춘천인 남이섬. 춘천에서 나름 관광지 중 못 가본건 여기밖에 안 남았던거 같은데 끝끝내 방문. 이름만 춘천이지만 어쨋든 춘천답게 섬 내 식당 유형에 닭갈비집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숯불 닭갈비고요. 닭 뿐 아니라 오리 등등도 팝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보였고. 괜찮은 닭갈비 맛과 약간은 비싸게 느껴졌던 가격입니다.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가 운영도 널널했다는... 자리마다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았는데요. 키오스크 상에는 남이섬 잣 막걸리가 있었는데 주문하니 가평 잣 막걸리가 나온 점이 좀 아쉽긴 하네요. 그럴거면 안 시켰는데. 남이섬 내에서 식사할 거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입니다.
왹왹
남이섬내에 있는 반려견동반 가능 식당
반려견 동반 시 테라스 좌석에서 식사가능.
테라스라고는 하지만 사방이 유리로 막혀있고 냉난방도 된다ㅇㅇ 여기까진 장점
음식은 뭐...실패하기가 힘든메뉴니까 그냥저냥이었는데
직원들이;;...반려견이 있으니 테라스입구로 입장해라 해서 들어갔는데 안내해주는 직원 한명없어 멀뚱멀뚱 서 있는 와중에 식당에 개를 데리고 들어오냐고 시비거는 손님1, 반려견 동반가능한 곳이라고 직원이 제대로 설명도 못해서 큰소리로 욕하는걸 자리 안내도 못받은 상태로 듣고 서있었음.
빈 자리가 있었는데 여기는 가스가 안나오고 저기도 안되고 어쩌고 저쩌고 기다릴건지 아님 근처에 동반 가능한 다른 식당있으니 거기 가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어이가 없었음;
음식 주문 후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질않아 물어보니 주문받아간 직원이 까먹은건지 주문이 안들어갔다고 다른 직원이 다시 주문받아감.
막국수를 주문했는데 기계가 고장나 식사 끝날 때까지 못먹을 수도 있다고 늦게 나와도 괜찮다는 사람한테 몇번씩이나 강조하더니 메인 닭갈비보다 먼저 나옴ㅎㅎ..?
ghog
한줄 요약 - 남이섬 안에서 깔끔한 식사를 원한다면 섬향기.
남이섬에 들어가서 한동안 동네를 걷다가 슬슬 밥집이 나올만한 구간인데... 싶으면 마침 나오는 집. 웨이팅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빠진다. 매장에 마련된 테이블은 상상보다 많다.
QR코드로 주문할수 있는 시스템이 구현되어있다. 관광지 특성상 엄청 혼잡하기 마련인데 이건 너무너무 좋았다.
밑반찬이 괜찮았다. 대충 김치 쌈무 깍두기? 이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남.
닭갈비와 삼겹살 세트를 먹었다. 깔끔하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가 상당히 맛있다. 양이 많지는 않다. 2인이서 딱 적당하게 먹을 정도? 넉넉한 양은 절대 아니지만 가격대비 너무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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