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d Pitt
가라아게 맛있는데 한동안 없어진다고 하네요. 바삭하고 잘 튀겼고 은은히 간장과 생강 향이 나서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다시 돌아와줬으면.
하쿠텐 이에케는 여전히 좋네요. 바뀐 점이 있다면 차슈에서 나던 기분 나쁜 가스불 냄새가 없어진 점.
스프가 살짝 라이트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실제로 2주 동안 버크셔(흑돼지) 품종의 뼈랑 고기가 바뀌어서 그랬나보네요. 다시 원래의 뼈로 돌아간다니 좋네요.
여유있는 시청자
정말 맛있고 좋아하는 가게인데
캐치테이블로 웨이팅까지 할 수 있으면서
입장 알림을 20분이나 일찍 보내서
가게 앞에 세워두는 ㅈ같은 짓은 안했으면 좋겠다
날도 더운데 뭐하는 짓거리인지
고객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본인 가게 회전율만 생각하는 곳
호리
와아안전 녹진한 돈코츠라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이에케 라멘은 처음이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걱정했던 염도는 진한 국물이랑 잘 어울려서 괜찮았고, 보통면도 식감 좋았음! 느끼한거에 약하다면 꼬들면으로
꼬릿한 향이 나지만 풍미가 강해 먹는 내내 고소하게 느껴졌다. 어떻게 하신 거지..
집에서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걸어놓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빨리 빠져서 한번 미뤘다 휴 (평일 점심 기준)
맛따위
여름이라 그런지
입맛이 없어
그래서 완식했어.
😏
"맛있다!"는 나의 지도
개인적으로는 스프의 진함에 비해 첫 맛은 싱겁고 끝 맛은 짜서 밸런스가 안 맞는 느낌이 들었다.
시금치도 너무 작게 잘린 느낌
차슈 훈제향은 괜찮았고 계란 익힘은 매우 좋았다
밥은 공용 밥솥으로 떠먹는 방식이라 윗쪽 밥이 다 말라 있어 아쉬웠다.
너무 기대해서 이런 평을 하는 것도 맞지만 요시무라야가 얼마나 밸런스 좋은 업장인지 느꼈달까?
물론 내가 라알못이기 때문에 매우 주관적인 의견 ㅋㅋ..
가라아게는 너무 얇아 튀김옷이 질긴 느낌이었지만 전문점이 아닌 곳 중에는 평타 이상은 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