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도
이때 소주 인당 2.5병먹고 너무 취해서 기억이 잘안나네요
와중에 뽈레에 올리겠다고 화장실 사진도찍음ㅋㅋㅋ 생초콜릿 맛있었던거 같아요 흑흑
저 봉투에 나오는 칵테일이 넘 특이했어요 스모키한 향이 확났어요 맛은 담배맛이었음 .. . 일행은 맛있다함
직원분 넘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고,, 칵테일도 재밌어서 또가고싶네요,,,
이나가
0. 이름 참 특이하다 했는데 - 가 아니네요. 1. 커버차지가 있습니다. 5000원. 월컴 드링크와 스낵이 제공된다 되어 있는데 월컴드링크가 생수인 건가 합니다. 생수 말고 다른건 안나와서. 하지만 스낵의 질이 꽤 좋으므로 5000원이 아깝진 않습니다. 저에게는 파베초콜릿, 두종류 치즈, 캐러멜리이징 된 바나나가주어졌습니다. 2. 첫째 잔 스트레인지 인 파라다이스. 마셔보고 알았는데 정말 낯선 맛. 진인가? 싶게 진 향이 나는데 그냥 허브냄새 팍팍 납니다. 설명에는 바질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거 같기도 하고. 가니쉬로 오이 꽃혀 있는데 그거 같기도 하고.. 스트레인지 맞고 바텐더님도 호불호 강하다고 하는거 보면 도전정신 강하신 분들만. 저는 한 번 마셔본거로 족합니다. 둘째 잔 스모키 위스키 사워. 위스키 사워인데 이제 아일라를 곁들인 잔입니다. 아일라는 피티드 위스키의 성지? 같은 곳인데 피티드 위스키라고 안쓰고 아일라 위스키라고 써도 대충 알아먹을 정도로. 뭐 아일라 밖에서도 피트 위스키는 나오니까요. 어쨋든 피트충인 저는 오.. 하면서 마셨는데 역시 피트 좋아하시는 분만 시키세요. 그래도 계란 흰자 들어가서 마시긴 편하답니다. 그리고 기주가 된 위스키를 조금 따라주셨는데 이게 웰컴 드링크? 마지막 잔. 서울 뮬. 모스코 뮬하고 같은 결인데 마이너스 제작 진저 비어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기주가 화요기도 하고요. 플라스틱 잔에 담겨 나왔는데 그래서 그런가 이가 시릴맘큼의 차가움은 없었습니다. 이건 조금 아쉽. 3. 여기서 가장 큰 아쉬움은 주조를 제 앞에서 안해줘요. 제 앞에도 바 매트 있는데도 불구하고요. 그냥 정해진 공간에서만 만드시는 듯 하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물론 바에 앉아서 이것저것 물어보긴 했지만 바 에 앉는 이유 중 8할은 제작 과정 보려는건데.. 맛있다와 괜찮다를 오가는 집입니다. 장 단 점이 너무 혼재되어 있어요. 4. 몇 일간 다시 생각했는데 2만원 짜리에 플라스틱 잔은 아닌거 같아요…
소림
사장님들이 확고한 세계관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바. 스팀펑크 느낌인데 화장실이 진짜 깨끗하고 가글이나 물티슈 같은 세세한 분위기가 돋보여요. 추천 받은 칵테일들도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시그니처 칵테일이 엄청 많고 설명도 게임 물약 설명 같아요 ㅋㅋ 메뉴판 보시면 알거에요. 공간도 쾌적하고 넓어서 추천합니다. 제가 추천 받은 클래식 칵테일은 뷰 카레 였는데 좋았어요. 사장님 한 분이 원래 레스케이프 호텔 모회사 출신이라, 레스케이프 얘기를 좀 들을 수 있었습니다.
괴테
분위기 있고 술도 맛있다 마이너스가 근데 -가 아니라 광부의 뜻이었다
꼬북
이름 기억 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