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되디
웬일로 영업중이셔서 걷기하다가 샀습니다. 모듬으로 한 근. 해삼센베같은 매니악한 제품도 있어요. 맛은 여전하네요. 불규칙한 영업이 유일한 단점.
점심사냥꾼
소문으로 듣던 김용안 과자점 용산간 김에 들러봄
네모, 들깨, 파래, 땅콩, 생강 적절히 섞어 달라고 주문
생강은 안먹어서 평가 불가
들깨>네모>파래>땅콩 순으로 맛있다
과자가 굉장히 바삭하고 파래와 땅콩은 쏘쏘
들깨가 다른 전병 집과 차별화된 메뉴인거 같다
굳이 사러갈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간다면 들를만한 집이고 네모와 들깨정도 추천하는 바이다
맛되디
제대로 만든 옛과자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곳. 연령대 무관 만족스레 즐길 수 있는 쪽은 땅콩센베지만 매니악해 보이는 맛들도 의외로 전부 매력이 확실하다. 가격도 대체로 착하고 아쉬운 건 불규칙적인 영업 시간 하나. 보통 부모님 핑계로 사서 내가 거덜내는 편ㅎㅎ
삼각지에 더 젊고 힙한 업장이 많이 생겼지만 그 곳들보다 훨씬, 멀리서 굳이 찾아 볼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토끼꼬리
말로만 듣던 김용안 과자점. 맛 자체가 나쁘진 않았는데 장마철이라 그런가 과자가 습기를 먹어서 좀 눅눅했고, 결정적으로 생강과자가 없다고 엄마가 매우 슬퍼하셨다. 아마 모든 과자가 매일 나오는 것은 아닌 모양. 파래전병도 파래 맛이 더 났더라면 좋았을 것 같았고, 이래저래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보니 400 g에 만원이라고 생각하면 살짝 비싸다 싶긴 했다. 선물용은 더 비쌈... 다음부터는 그냥 호미제과 https://polle.com/p/4rTjtc 에서 사다 먹을 것 같다.
XD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좋아하셨다
그래서 이제 내것도 다 가져가벌인.. ㅠ🥹🥹
생강맛 과자가 내 최앤데 주문당시에 만든지 얼마 안되서 눅눅할거라고는 했지만 다음날 먹어도 여전히 눅눅하거 질긴데요…? 싶긴했어…
하지만 여지껏 먹었던 다른 집 과자들보다 생강맛 가장 강력해서 좋았음…
슴슴하면서 땡기는 과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