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료를 극단적으로 최소화 한 ‘심심한 맛’을 찾으신다면 이주 좋은 선택입니다. 곁들임으로 나오는 톳과 꼬들배기, 미역이 근사하고, 여러 정식과 함께 나오는 막회도 수준급입니다.
날이 서늘해져 뚝배기를 먹었지만, 보리굴비도 아주 깔끔하고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덕수궁 근처에 나오신다면 한 번쯤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수연림
정갈한 음식, 깨끗한 식당
창가자리 넘조은것
얼리버드
인당 5.5만 저녁 코스요리,
생각보다 별로였다...
회의 신선도도 떨어지고
밑반찬도 그리 맛있지가..
미루
덕수궁이 내려다보는 창가자리 만으로도 이미 만족♡
부모님이랑 같이 가기 좋다. 주변에서 막상 어디 가려고 하면 메뉴가 애매하거나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는데, 여기서 조용하게 식사할수 있음. 그리고나서 덕수궁이나 시립미술관 산책코스 좋음.
요느
바닷가해초정식(점심메뉴)
이름처럼 해초류가 굉장히 다양했다.
초밥이랑 회 사진을 잔뜩 올려놨지만 메인은 해초임.
그래도 구성은 알찬 편이다.
세트 가격은 2만원대 후반 정도라 이 근방 다른 식당과 비교해보면 비싼 편인데(암만봐도 김영란법 한도), 가끔 가는 건 괜찮은 것 같다.
덕수궁이 바로 옆으로 보이는 뷰라서 봄꽃필때나 단풍드는 가을에 오기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