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율
브라운핸즈(마산점)_뷰부문 맛집(1) 최초방문_'16년 최근방문_’22년 5월 1. 마창대교(마산-창원)가 생기기 전, "브라운핸즈"가 위치한 가포지역은 마산합포구 정도에서만 방문하는 동네였다. 마산과 창원을 이어주는 마창대교가 생긴 덕에 2010년대 바다 뷰를 기반으로 창원의 귀산, 마산의 가포쪽에 카페 붐이 일기 시작했고, 내가 가장 처음 알게된 곳이 이 "브라운핸즈"다. 2. 과거 차고지였던 곳을 개조하여 만든 이 카페는 전망이 좋은 차고지를 마당으로 활용하였고, 기존 정비소를 개조하여 카페가 들어섰다. 덕분에 내부의 크레인에는 인더스트리얼한 분위기를 잘살린 투박하고 거대한 조명이 달려있고, 건물의 외부에는 "안전제일", 내부에는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같은 기존 건물의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내는 문구를 그대로 살려뒀다. 흔히 말하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백번활용하여 새로운 흥미로운공간을 만든것이다. (사실, 기존의 공간을 억지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로 변경한 것은 그리 매력을 못느끼지만, 이런 기존건물을 리사이클링한 인테리어는 언제나 매략적이다.) 3. 마당에서는 한강수준의 파도가 치는 "마산만"이 펼쳐지는데 어릴적부터 보던 광경이라.. 나에겐 아주 익숙한 잔잔한 바다였지만, 처음본 사람에겐 새로운 광경일수 있겠다. 4. 커피의 맛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겠다ㅋㅋㅋ 취향에 안맞다 * 결론 분위기 좋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