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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실타래빙수! 막상 먹어보니 아쉬워~ 녹차, 호지차 빙수에 바닐라, 치즈 아이스크림 먹었는데 빙수가 너무 사르르 사라지니까 안 시원하다ㅠ 입안 가득 차게 크게 한 숫가락 퍼먹어야 빙수 먹는 느낌 날 듯. 근데 또 그러기에 비싸고 칼로 썰어먹으라고 하기 떄문에... 아이스크림은 바닐라는 평범한 맛이지만 치즈아이스크림은 달달 짭잘한 게 진해서 맛있었다.
김덕순
재방문의사 X
-실타래빙수(9,000): 사진에는 고구마맛+바닐라+팥과떡. 8가지맛의 빙수, 6가지맛의 아이스크림, 팥과 떡 혹은 생크림과 쿠키크럼블 중에 각각 하나씩 고르는 것. 서로 먹기싫은 맛을 제하다 보니 남은게 몇가지 안됐는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중에 고구마를 선택. 처음엔 고구마 빙수라니..?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시중에 고구마맛 아이스크림이 있고 정확히 그 맛이다. 맛있게 먹음. 서빙해주시는 분이 반으로 썰어먹으라고 하셨는데 이해 못해서 끄트머리를 결과 수직하게 소심하게 잘랐다. 먹어보니 무슨 말인지 이해했는데 포크로 닭가슴살 결대로 찢어 먹듯이 저 빙수도 슬쩍 들어서 먹게 되는데 가로가 너무 길어서 한 입에 안들어가는 것이었다. 정확히 반으로 갈라야 한입에 먹기 좋은 것..!
-아메리카노(5,000): 쏘쏘
*내부화장실 있음
**인테리어 별로.. 예쁘지도 않고 좁고 낡음.
사진보고 신기해서 꼭 가겠다고 벼르고 벼르다가 반년만에 가본. 두 번은 없어도 될.. 아니 사실 밀크티맛 먹고싶었는데 못먹었으므로 또 가고싶기도.. 신기한거 빼고는 무난해서 좋음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별로도 아니므로
2019.07.05 방문
홍수경
⭐️⭐️⭐️⭐️⭐️
food travel
바닐라 빙수 ⭐️⭐️⭐️⭐️
초코 빙수 ⭐️⭐️⭐️
아이스크림 녹차 ⭐️⭐️⭐️
아이스크림 치즈 ⭐️⭐️⭐️⭐️⭐️
1인 1메뉴라 주의하시고 가요~ 빙수도 1인 메뉴라서 아쉽네요 ㅠ
가성비 굿 👌
주말에 가면 줄 써야됨 ㅠ 가게가 워낙 좁아서요
Jㅐ
이태원역 가구거리에 위치한 카페 "카페티라벤토". 인스타에서 실타래 빙수를 보고 '여기는 가야해!'를 외치며 다녀왔어요. 인스타에서 본대로 정말 신기한 비쥬얼!! 맛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좋다 : ) '녹차 빙수'. 어떻게 만든건지 정말 신기했던 실타래 빙수!! 저 어렸을 때 유행했던 인사동의 실타래 엿을 떠올리게 하는 비쥬얼이네요. 맛은 정말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해요!! 입에 넣자마자 스르르~ 달콤하게 녹아버려요. 실 모양의 질감은 0.1초 정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집중해야 즐길 수 있을 거에요!! 스푼대신 칼과 포크를 주는 것도 신기했어요ㅋㅋ 칼로 슥슥 잘라서 포크로 떠먹으면 돼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천천히 먹었는데도 빙수가 많이 녹지 않아서 포크로 끝까지 먹을 수 있었어요!! 신기해라!! 아이스크림은 마스카폰 맛으로 골랐는데, 생각보다 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여러모로 신기했던 빙수!! 한 번쯤 먹어볼 만 한 것 같아요. 빙수가 한 3년 전 쯤 엄청 유행하고는 살짝 시들하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 여러 변형을 거쳐 이러한 형태까지 발전되었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ㅋㅋ 카페 분위기도 괜찮아요. 사람 많았으면 정신 없었을 것 같은데 다행히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일하시는 분도 친절하세요!!